해외단신

건강 분야의 산업 변화 원문보기 1

○ 유럽 의료기술 분야의 장밋빛 전망

- 유럽의 의료기술 분야는 57만명 이상이 약 26,000여개 기업에 고용되어 있으며, 주로 대기업과 상호작용하는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생태계

- 전체 산업규모는 약 1,000억 유로 규모로 무역수지로는 '15년 141억 유로를 기록하여 '06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이는 미국의 해당

무역수지 규모인 50억 유로보다 더 큰 수치

- 의료기술 분야에서는 '15년 12,447건의 특허 출원이 있었으며, 이는 디지털통신이나 컴퓨터보다 17%, 의약 및 바이오보다 55%

많은 수치로 이 분야의 기술적 전망이 밝은 편

○ 디지털화에 따른 더 큰 기회

- 건강 분야는 EU 전체 GDP의 10% 가량을 차지,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산업 전체에 큰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

- 유럽위원회(EC)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단일 시장을 위한 3가지 우선순위를 채택

① 일반인이 전자 건강기록에 접근할 수 있으며, 국가 간 공유가 가능하고 전자 처방전의 사용이 가능

② 심화연구, 질병 예방,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등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지원

③ 만성질환 및 헬스케어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춰 환자와 헬스케어 공급자 간의 상호 작용 및 피드백 촉진

- 고도의 개인 맞춤형 의료는 평등하고 누구나 접근가능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점차 e-Health 기술의 발달로 인해 치료 후 회복은 병원이 아닌 곳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