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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붕괴와 해수면 상승에 대한 국제적 협력 연구 방안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8-04-30
- 등록일 2018-05-28
- 권호
○ 국립과학재단(NSF)은 영국의 자연환경연구위원회(Natural Environment Research Council, NERC)와 함께 남극 빙하의 붕괴 시점과 원인을 살펴보는 국제적 협력 연구 방안을 발표
○ 남극의 트와이츠 빙하(Thwaites Glacier)의 붕괴는 심각한 해수면의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과 영국 양국은 국제 트와이츠 빙하 협력(International Thwaites Glacier Collaboration, ITGC) 프로그램을 통해 남극 빙하의 붕괴 시점과 원인을 분석
- 트와이츠 빙하의 용해는 이미 이루어져 1990년대 이후 2배로 증가한 세계 해수면 상승에 4% 정도 기여
- 국립학술원(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은 최근 남극 연구의 가장 중요한 우선 과제로 서남극 지역의 빙하 손실에 대한 연구로 설정한 바 있음
- 남극 빙하의 손실은 인공위성 데이터 등을 통해 분석되어 왔으나 보다 심화된 연구를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서 직접 실험과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필수적
○ 국제 트와이츠 빙하 협력(ITGC) 프로그램에는 2,500만 달러(약 270억 원)가 투입되어 미국과 영국의 과학자 100 여 명과 한국, 독일, 스웨덴, 뉴질랜드, 핀란드가 참여하는 국제적 협력 연구로 추진
- 미국의 국립과학재단(NSF)과 영국의 자연환경연구위원회(NERC)는 공동으로 8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연구 예산을 조율할 예정
- 해당 연구에는 빙하에 1,500미터의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장비에서 무인 잠수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최신 기기와 기술들이 적용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