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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바람 지도 인공위성 발사 계획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네이처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8-17
- 등록일 2018-09-10
- 권호
○ 과학전문지 네이처는 사상 최초로 바람 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인공위성을 발사할 계획을 소개하는 기사를 보도함
○ 지난 20년 동안의 계획과 5,500억 달러(약 616조원)의 투자 끝에 오는 8월 21일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 ESA)는 바람 지도 인공위성 아이올로스(Aeolus)를 발사
- 본 인공위성은 자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대기에서 가장 낮은 30km 내 바람의 속도와 방향을 추적할 수 있음
- 인공위성의 개발은 우주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는 레이저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 때문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1초에 50번 발사되는 레이저가 대기에 부딫혀 반사되면서 대기의 고도와 움직이는 방향을 알 수 있도록 고안됨
○ 아이올로스(Aeolus)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경우 9월에 레이저 시스템을 변경하고 내년 1월 첫 데이터를 수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프로젝트의 해당 미션은 인공위성이 바람 데이터를 수집한 후 3시간 이내에 지상 연구소에서 측정치를 받는 것임
- 3년 간 수행되는 미션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가 확인될 경우 다른 바람 지도 인공위성이 개발, 활용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
○ 기상학자들은 아이올로스(Aeolus) 인공위성을 통해 얻은 세밀한 바람의 측정치로 기상예보의 정확도가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인공위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중위도와 고위도 지역은 물론 특히 적도 지역의 기상 데이터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임
- 기상예보의 정확도가 조금 증가하는 것만으로도 수십억 달러의 사회적,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지구 전체를 분석하는 해당 위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