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신

저소득 국가의 만성 폐질환 환자들을 위한 신선한 공기 프로젝트 원문보기 1

○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 만연한 폐 관련 질환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2억 5천만명 이상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2억 3,500만명 가량은 천식으로 고통받고 있음

- 이러한 질환으로 인한 대부분의 사망자는 주로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선진국에서 취해지고 있는 효과적인 조치들을 이러한 국가들에 적용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 과제

○ FRESH-AIR 프로젝트 개요

-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는 물론 선진국 내 취약계층에서 비전염성 폐 질환을 예방, 진단, 치료하기 위한 조치의 조치의 필요성을 다루는 프로젝트

- COPD의 주요 원인인 담배 연기 및 실내외 공기 오염에 대한 노출은 4개 국가 모두에서 만연한 것으로 나타남. 각 국가의 흡연율은 그리스가 전체 인구의 38%, 키르기스스탄은 47.4%, 우간다는 45.1%, 베트남은 56.1%로 나타남.

- 이들 국가는 연기의 위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낮고, 난방을 위해 바이오매스 연료를 광범위하게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

- FRESH-AIR 프로젝트는 각 국가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 그리스와 베트남의 COPD 환자들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 문화에 맞는 방식으로 폐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일반의(GP)가 흡연 감소에 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훈련.

- 4개국 일반의들에게 폐활량 측정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해당 국가 폐 질환 환자들의 상태를 측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