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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 원문보기 1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디지털 성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

- 본 보고서는 지난 2017년 G20 정상 회의에서 제시된 디지털화를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호주 정부의 요청으로 작성되었음

- G20 국가는 많은 부문에서 남성과 여성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디지털 부문과 STEM 교육 분야에는 성 격차가 존재

- 디지털 부문의 성 격차는 접근성의 문제, 가격, 교육과 역량, 기술적 능숙도, 성 차별 및 사회 -문화적 고정관념 등 다양한 원인으로 설명됨

- 2013년에서 2017년 사이 인터넷 활용 기준 디지털 성 격차는 11%로 변화가 없었으나, 개발도상국에서는 그 격차가 오히려 커졌음

○ 디지털 기술은 사회에 존재하는 성 격차를 극복할 기회를 제공하며, 정부의 정책은 이러한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음

- 의무 교육, 고정 관념 타파, 이공계 교육에 대한 홍보, 성인 교육의 장애물 제거 등 교육 정책을 통해 여성의 참여를 높일 수 있음

-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 전업 주부의 기여도에 대한 인정, 발명 및 창업 부문의 여성 참여 촉진 등의 노동 정책으로 여성의 디지털 활동을 확대하여야 함

○ 본 보고서는 G20 국가들이 추구할 정책 방향으로 (1) 국가 디지털 전략 수립, (2) 국가 및 G20 역량 전략 수립, (3) 여성 노동 참여 촉진, (4) 여성의 혁신 및 창업 촉진, (5) 근거에 기반한 여성 정책의 추진, (6) 연간 보고서 작성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