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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석유 및 가스 채굴 시설이 산호초의 보금자리가 된다?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유럽연구개발정보서비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11-06
  • 등록일 2018-12-11
  • 권호

○ 일반적으로 해상에서의 석유 및 가스 채굴, 해상 풍력 발전이나 조력 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등의 각종 산업활동은 해양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해상에 인공 구조물이 증가하게 되면 자연 서식지의 감소로 인한 부정적인 환경 영향이 우려되는데, 최근EU의 지원을 부분적으로 받는 ATLAS 프로젝트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환경 보존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


○ 해양 인공구조물의 환경친화적 요인


- 최근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해상에 방치된 인공 구조물들이 인간의 환경 압력과 기후 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보호 종의 연결성(connectivity)을 향상시켜 보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됨.


- 연구자들은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산호 보호종이 어떻게 산업 구조물들을 활용하여 확장될 수 있는지를 조사. 석유 채굴 플랫폼 근처에서 태어난 산호 유충은 다른 구조물들에 서식처를 마련하거나 매우 먼 거리에 있는 다른 산호 집단으로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남


- 시뮬레이션은 북해(North Sea)에 위치한 석유 및 가스 설비들이 고도로 상호 연결된 산호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음


○ ATLAS 프로젝트


- 북대서양의 심해 생태계에 대한 필수적인 지식 확보를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서, 주로 200~2,000m 심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


- 프로젝트는 해양 생태계 및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과학적 사실 기반의 정책 및 규제 개발을 지향하고 있고, 유럽 집행위원회의 장기적인 해양 부문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


* ATLAS : A Trans -AtLantic Assessment and deep -water ecosystem -based Spatial management plan for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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