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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이 일본 경제에 끼치는 영향의 계량분석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다이와종합연구소(DIR)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4-11-08
  • 등록일 2024-11-22
  • 권호 276
○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생성형 AI의 보급이 일본의 경제성장과 고용·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
- 고용·소득과 관련하여 생성형 AI와 일이 대체 관계에 있는지를 기준으로 근로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
- 이번 계량 분석에서는 당사가 새로 개발한 거시 계량 모델을 활용했는데, 동 모델의 주요 특징으로는 (1) 미시적 기초를 바탕으로 한 동태확률일반균형(DSGE)모델(가계, 기업, 정부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고려)을 기반으로 (2) 여러 개 노동시장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생산함수 설정 (3) 탐색이론(search theory)에 기초한 현실적인 노동시장 메커니즘의 도입 등을 들 수 있음
- 시뮬레이션 결과 생성형 AI 보급의 단독 효과는 일본의 국내총생산을 +16.2% 끌어올려 노동자 전체로는 고용 및 소득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실업자수는▲4.5% 감소, 임금수준은 +8.2% 상승)고 추산되었으나, 이러한 경우 생성형 AI와 대체 관계에 있는 노동자의 고용·소득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노동자의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음
-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정책 대응을 비교 검토한 결과 특히 리스킬링은 생성형 AI로 인한 경제성장의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면서 대체관계에 있는 노동자의 임금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고용의 경우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기업과 노동자의 인재 매칭 강화가 실현되면 경제성장 및 노동시장에 대해 추가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 근로자 보호는 임금에 대해 추가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주는 한편 경제성장 및 고용에 대해 일정한 부작용이 있다는 점은 유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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