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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Seek가 놀라운 일이 아니었어야 하는 이유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5-01-30
  • 등록일 2025-02-07
  • 권호 280
○ 하버드 비즈니스리뷰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기존 미국 AI 기업(OpenAI, Meta 등)의 대형 언어 모델(LLM) 시장을 흔든 배경을 분석하며, 이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이론에 부합하는 현상임을 설명하는 기사를 발표
○ 중국과 미국 LLMs의 차이점
- 딥시크의 성공은 기존 미국 대형 AI 모델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에서 비롯되었으며,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차이를 보임
1) 저비용 하드웨어 및 개방형 아키텍처 활용
2) 많은 중국 LLMs은 도메인 별 애플리케이션 맞춤형으로 일반적인 작업에 맞추어져있지 않음
○ 기존 강자(OpenAI, Meta 등)의 고급 기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저렴한 대안으로 시장에 침투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등 딥시크의 전략은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이는 과거 소형 제철소(mini-mills)가 기존 대형 제철소를 잠식해 나간 사례와 유사하며, 초기에는 저급 철강(예: 철근) 생산에 집중했지만 점진적으로 고급 시장까지 침투하며 기존 기업의 시장을 잠식
- 딥시크 또한 초기에 비교적 단순한 특정 애플리케이션(예: 특정 산업 내 챗봇)에서 시작했으나, 점차 범용 AI 모델로 발전하며 미국 LLM 모델과 직접 경쟁하는 구도를 형성
○ 우리는 여기에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 딥시크와 같은 새로운 AI 모델이 등장하면서 기업들은 어떤 LLM을 채택할 것인가라는 전략적 고민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고려할 수 있음
1) 단일 공급업체와 협력
- 관리 비용 감소 및 파트너십 양측의 역량에 대한 이해도 제고
2) 복합적 접근 (Plural Governance) 전략
- 기업 내부에서 여러 개의 LLM 모델을 혼합하여 활용하는 방식으로 외부 공급업체와 내부 개발자를 결합하여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포함
※ 예: 범용적인 작업(연구, 법률 분석 등)에는 미국 LLM을 사용하고, 특정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인사관리, 고객 응대 등)에는 중국 LLM을 활용
- 다만,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로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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