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해외단신
미국 ‘두뇌유출’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해외 대학들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사이언스(Science)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25-03-17
- 등록일 2025-04-04
- 권호 283
○ Science는 전 세계 학술기관들이 미국 과학자들의 해외 이탈 현상에 대응하여 인재 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동향을 다룬 기사를 발표
○ 유럽을 중심으로 한 여러 해외 대학들은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인식하고 미국 연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프랑스의 엑스-마르세유대학교는 ‘과학을 위한 안전한 공간(Safe Place for Science) 이니셔티브’를 신설해 1,000~
1,500만 유로를 투자하여 약 15명의 연구자를 지원할 계획
- 프랑스 연구 장관은 프랑스 대학에 미국 연구자를 유치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요청
- 트럼프 행정부가 컬럼비아 대학에 대한 연방자금 4억 달러를 중단하겠다고 언급한 후, 베이징 대학의 신경생물학자인 Yi Rao는 컬럼비아 대학 연구원들에게 안정적 연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제안
○ 하지만 해외 대학들의 미국 인재 유치 시도에도 불구하고, 수용 능력에는 한계가 존재
- 캐나다의 고등교육은 심각한 예산 삭감 문제를 겪고 있으며 영국의 대학들은 일자리를 줄이고, 네덜란드 및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과학 및 고등교육 예산이 삭감되고 있는 상황
- 많은 연구자가 미국을 떠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으나, 다른 나라들이 이를 다 흡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궁극적으로 세계 과학계가 인재를 잃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