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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청년 8명 중 1명, 정신 건강 조언을 위해 AI 챗봇 사용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RAND연구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5-11-07
  • 등록일 2025-11-14
  • 권호 299
○ RAND연구소는 AI 챗봇이 청소년과 청년층 사이에서 정신 건강 조언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음을 분석하고, 그 실태와 잠재적 영향, 정책적 함의를 다룬 논문*을 발표
* Use of Generative AI for Mental Health Advice Among US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 본 연구는 미국 전역의 대표 표본을 바탕으로 한 최초의 전국적 조사를 기반으로 하며, 12세부터 21세까지의 청소년과 청년을 중심으로 AI 챗봇의 활용 현황을 분석
○ 전체 응답자 중 약 12.5%가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AI 챗봇의 조언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이 중 사용 빈도가 월 1회 이상인 비율은 66%에 달함
- 특히 18세에서 21세 사이 연령대에서 AI 챗봇 사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93% 이상이 챗봇의 조언이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함
○ AI 기반 상담은 저비용, 즉시성, 높은 프라이버시 보호 특성으로 인해 청소년층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작용
- ChatGPT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챗봇의 출시 이후, 이러한 유형의 생성형 AI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
- 정신 건강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상담 접근성이 낮은 계층일수록 챗봇 이용 경향이 뚜렷했으며, 이는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 상황과 맞물려 있음
○ 연구자들은 AI 기반 상담의 높은 활용률은 비용이 저렴하고 즉각적이며 개인 정보 보호가 보장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특히 전통적인 상담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언급
- 조사 결과, 흑인 응답자들은 AI 챗봇의 조언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유용성을 느낀 것으로 나타나, AI 시스템의 문화적 적합성과 포용성 측면에서의 개선 필요성이 강조됨
- 해당 조사에서는 정신 질환 진단 여부나 임상적 효과를 측정하지 않았으며, 향후 이러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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