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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해외단신

미국 내 국제박사과정 학생수는 현재로서는 유지되는 중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Nature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25-11-07
  • 등록일 2025-11-14
  • 권호 299
○ Nature지는 미국 정부의 반(反)이민 정책 속에서도 국제 유학생 수가 예측보다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현황과 그 이면의 요인을 다룬 기사를 발표
○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국제 유학생 수의 대폭 감소는 현실화되지 않음
- 2025~26학년도 기준으로, 약 130만 명의 국제 유학생 및 졸업 후 취업 연수 프로그램(OPT) 참가자들이 미국에 체류 중이며, 이는 전년도(2024~25학년도)와 거의 동일한 수준
- 이는 학생비자 제한, 교육 예산 삭감, 특정국가에 대한 여행금지 등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반이민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학생 수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과 상반된 결과
○ 트럼프 행정부는 고등교육 환경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정책을 추진함
- 학생비자 취소,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예산 삭감, 특정국가 국민의 입국 제한 등으로 인해, 미국 내 학계는 해외 유학생의 대규모 이탈을 우려함
- 실제로, NAFSA(국제교육자협회)는 국제 유학생 수가 전년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였고, 미 상무부는 2025년 8월 입국 유학생 수가 2024년 대비 20% 줄었다고 보고
- 그러나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9~10월에 발표한 SEVIS(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국제 유학생 및 OPT 참가자의 총합은 거의 변화가 없으며, 특히 박사과정 학생 수 또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
○ 현재의 안정세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할 수 있음
-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 박사과정 유학생의 체류를 4년으로 제한하고, OPT 제도 자체를 폐지하려는 입장을 공공연히 밝혔으며, USCIS(이민서비스국) 국장 조셉 에들로우는 OPT 폐지를 지지하며, 공화당 의원들도 관련 입법을 추진 중임
- OPT가 없다면 유학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응답한 국제 대학원생 비율은 무려 54%에 달하며, OPT 폐지는 미국이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핵심 경로를 차단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 교육 전문가들은 향후 유학생 감소가 연구 환경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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