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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교 국제화 전략 채택 원문보기

○ 교육문화장관회의에서 향후 10년간 연방주와 중앙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독일 대학의 새로운 국제화 전략’을 승인

- 본 전략은 독일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신기술 발전과 정치적 변화, 글로벌 위기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

- 연방교육연구부 장관은 대학의 국제화가 연구 우수성 강화와 교육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언급하며, 국제 과학 협력이 범지구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므로 독일 대학의 매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이 필요함을 강조

※ 독일은 미국, 영국, 호주와 함께 유학생 유입이 많은 국가이며, 캐나다와 함께 졸업 후 유학생 잔류율이 높은 국가

○ 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전략은 4가지 활동 영역으로 구성

- (글로벌 유동성의 원동력인 대학) 환영 문화 개선과 독일어 학습 기회 확대를 통해 유학생과 연구원 유치, 정착, 유지를 촉진하고 국내 학생과 연구자의 글로벌 경험 기회 확대

- (법률 및 구조적 여건 개선) 신속한 체류 허가 및 거주 승인 절차 완화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고충 해소

- (글로벌 맥락을 고려한 국제 협력) 대학의 연구 자유 저해 위험 최소, 학문의 자유 실현 장려,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다각적 협력 추구

- (디지털 혁신 활용) 디지털화 및 국제화 전략의 통합 촉진, 안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디지털 자료 호환이 가능한 공통 표준 개발, 물리적 제약을 보완하기 위한 가상 채널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