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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벤처기업의 수가 3년 6개월 만에 다시 1만개를 넘어섰다고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중소기업청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3-03
  • 등록일 2006-03-08
  • 권호
□ 벤처기업 수가 3년 6개월만에 1만개를 재돌파

□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2월 28일 현재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수가 10,070개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 1998년 벤처확인제가 도입된 뒤 벤처기업수는 2001년 7월 처음으로 1만개를 돌파한 이후 2002년 6월까지 1만개 이상을 유지하였으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2004년 4월 이후 다시 증가세로 반전하여 이번에 1만개를 재돌파

* 벤처기업 추이 : (´01.7)10,431 → (´01.12)11,392→ (´02.6)10,182 → (´03.12)7,702 → (´04.4)7,618→ (´04.12)7,967 → (´05.12)9,732 → (´06. 2. 28)10,070

첨부 1 : 연도별·월별 벤처기업현황(2001 ~ 2006. 2)

□ 2005년부터 2006년 2월까지 신규로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3,292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 제조업 2,310개(70.2%), 정보처리 S/W 592개(18.0%), 연구개발서비스 151개(4.6%), 도·소매업 90개(2.7%) 등으로 벤처기업중 제조업의 비중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남


또한, 창업연도별로는 1년 미만이 254개(7.71%), 3년 미만이 1,312개(39.8%), 5년 미만이 2,041개(62.0%)로 나타나, 5년 미만의 창업초기기업의 벤처기업 인증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벤처기업 수가 증가하게 된 것은 IT 등 신산업 분야의 벤처기업간의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 경쟁력 있는 기업군이 새로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04년말부터 추진한 정부의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04.12)과 벤처활성화 보완대책(´05. 6) 등으로 창업이 늘고, 벤처캐피탈 투자 역시 증가하였으며, 코스닥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간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 신설법인수(개) : (‘04) 48,585 → (’05) 52,587 (8.2% ↑)
* 벤처캐피탈의 신규투자 : (‘04) 5,639억원 → (’05) 6,651억원(17.9% ↑)
* 코스닥지수 : ('04.12)380.3 → ('05.12)701.7 → (’06.2.28)682.36(04년말 대비 44.2% ↑)


□ 신기술 창업 활성화를 통한 벤처기업 1만개 재돌파는 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여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완화의 돌파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욱 새롭게 하고 있음

□ 정부는 앞으로 이러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벤처기업의 회계시스템 정비, 윤리경영 등을 통해 대내외 신뢰성을 제고하는 질적 성장이 뒷받침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

□ 한편 벤처기업의 요건과 확인기관을 시장친화적인 방향으로 개편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개정안이 3월 3일 공포되어, 6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

□ 향후 개편된 벤처기업의 요건하에서는 단기적으로 ‘신기술 평가기업의 폐지’로 감소요인이 있지만, 신기술 평가기업 중 타유형 벤처기업으로의 일부 전환, 산업은행·기업은행의 벤처투자기관으로 추가 지정, 기보평가보증기업·중진공 대출기업의 신규 벤처기업 편입 등의 증가 요인이 있어 현재와 같은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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