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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산업자원부,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을 추진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5-22
  • 등록일 2006-05-22
  • 권호
□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진표)와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공과대학 여학생의 역량개발을 통해 전공분야로의 취업 진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2일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음

□ 이 계획에 따르면 전국 5대 권역에 5개 선도대학을 선정, 성 인지적 공과교육 시스템 개발, 현장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협력.취업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3개 필수 사업을 주축으로 산업계.연구기관 등 현장에 필요한 멀티플레이어형 여성 산업인력 양성에 앞장서도록 한다는 것임

□ 1차년도인 2006년에는 각 대학별로 8천만원 내외, 2차년도부터는 매년 2억원 내외, 5년간(’06년~’10년) 총 44억원이 지원될 예정

□ 2005년 통계를 보면 이공계 여학생 수는 증가추세에 있지만 이학계 중심의 여성인력 양성구조로 인해 공학계 여학생 비율이 여전히 낮으며(대학 18.3%, 석사 13.0%, 박사 10.4%), 그나마도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비율이 남학생(81.1%)에 비해 여학생(67.2%)이 상당히 저조한 편임

□ 앞으로 선도대학들은 교육과정, 교수진 구성, 교수.학습법 평가, 현장실습 등 여학생의 특성과 경험을 고려한 공과교육 체제 및 운영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며, 여학생의 수요와 산업체의 여성인력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됨

□ 또한 이공계 여학생의 전공에 대한 자신감 회복을 위해 현장적응력 향상 프로그램과 공대 여학생의 전공분야로의 진출 촉진을 위해 산업체와 연계한 산학협동 과정, 현장체험, 경력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함

□ 교육부 평생학습국 김정기 국장은 “지금의 공대 교육과정이 남녀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여학생들의 전공 친화력이 낮고, 여학생에게 부족한 현장적응력, 리더쉽 등 Soft-Skill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멀티플레이어형 여성 산업인력 양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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