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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국내단신

MS사, 3천만 달러 국내 신규 투자계획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정보통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06-05-25
  • 등록일 2006-05-29
  • 권호
□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향후 3년간('06~'08년) 국내에 3천만 달러를 신규 투자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MSIC: MS Innovaton Center)를 개소함 노준형 정보 통신부 장관과 MS의 CEO인 스티브 발머 사장은 25일 워커힐호텔에서 면담을 갖고 MSIC 개소 등 MS의 국내 투자확대와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음

□ 이 자리에서 스티브 발머 사장은 국내 SW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시했고, 이와 관련하여 국내 중소 SW업체 지원을 위해 ‘ISV 임파워먼트 랩’과 ‘웹 엔지니어링 랩’등 MSIC의 신설 및 국내 SW 개발인력 양성 지원 등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음

□ 구체적 내용으로는 지난해 3월 개소한 MS의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에 ‘ISV 임파워먼트 랩’과 ‘웹 엔지니어링 랩’을 추가하여 MSIC로 확대하고 향후 3년간 3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함으로써, 기존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에 투자할 예정이던 3천만 달러과 함께 총 6천만 달러가 MSIC에 투자되는 셈임

□ MS측은 MSIC 개소를 통해 향후 60개의 SW업체를 육성하고, 이 가운데 20%이상 기업의 CMMI Level3 자격 획득, 5개 이상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1000명 이상의 SW 개발자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또한, 스티브 발머 사장은 SW 교과과정 개발, SW개발자 커뮤니티 지원과 함께, 전 세계 대학생 SW 경진대회인 MS Imagine Cup의 내년 서울 개최에 대한 적극적 의사를 밝혀왔고, 노준형 장관도 MS의 노력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음

□ 노준형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MS측이 한국 SW기업 성장을 위한 본사 차원의 지원의지를 확인함에 따라 글로벌 선도기업인 MS의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국내 SW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통로가 크게 넓어지게 되었음 또한, 면담직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MS는 노장관과 발머 사장의 임석하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면담시 논의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프로젝트 관련 내용들의 차질 없는 추진 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음

※ 용어설명
- 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 특정 하드웨어나 운영체제(OS)로부터 독립적인 SW전문업체
- 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SI사업자의 프로세스 관리능력을 5단계로 나누어 평가 하는 CMM('87년 카네기멜론대학 제정)이 여러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던 것을 2000년 CMMI로 통합하여 SW, 시스템, 산출물 요소를 중심으로 프로세스 개선능력을 평가하는 평가 모형으로 CMMI Level 5가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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