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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국내단신

공대생 200명, 여름방학을 혁신형 중소기업과 함께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중소기업청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6-27
  • 등록일 2006-07-04
  • 권호
□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6.28일 고려대에서 대학생들이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성공과 경영현장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배우기 위한 「대학생 창업정신 함양 프로그램」 출범식을 약 200명의 공과대학생과 약 40개의 성공 중소ㆍ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등 4개 대학, 벤처기업협회 등 3개 중소기업 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음


□ 이번 출범식은 지난 5.18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서울대 등 4개 대학의 공과대학생들이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NHN, 주성엔지니어링 등 우수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에서 7.3일부터 약 3주간 현장 연수를 실시

□ 참여하는 대학생은 전기·전자컴퓨터 관련 학과가 68명(36%)으로 제일 많고 기계 관련 학과 43명(23%) 등의 순이며, 이들은 전공 분야와 부합하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에서 비전, 잠재성, 기술성, 혁신성과 함께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의 실제적용 사례 등 1~3개의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는 연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연수결과를 토대로 학생별로 3학점을 받게 됨

□ 학생들이 3주간 연수 예정인 중소기업은 37개로 중소기업중앙회, 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가 엄선하여 추천한 기업을 주로하여 대학생이 전공 분야 등을 감안하여 스스로 선택하였으며, 벤처 1천억 클럽 기업 3개(NHN, 주성엔지니어링, 다산네트워크), 코스닥 상장 기업 10개(비트컴퓨터, 아이디스, 바이오스페이스 등) 등이 포함되어 있음


□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과 중소기업이 연계되지 않고서는 대학과 중소기업 모두의 미래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학생이 갖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음


□ 2학기부터 황철주 (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박진환 (주)네오위즈 대표 등 성공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중소기업 성공사례 및 성장 잠재력 등을 알리기 위해 강사로 나서는 「성공 중소기업 CEO 강좌」가 4개 대학에 설치됨

□ 또한 여름방학과 2학기를 통해 39개 대학에 56개 창업 강좌(예 : 한국외대 ‘사업타당성 분석’ 강좌, 건국대 ‘벤처 창업 및 경영’ 강좌)를 운영하여 약 3,800명의 대학생에게 창업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게 됨

□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4개 대학과의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대학 등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일반 국민의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사회단체 및 언론 등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해당 중소·벤처기업은 약 3주간의 연수를 통해 해당 대학생이 실질적으로 기업 문화를 체득하고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학생을 전담 지원할 사내 ‘도우미(Mentor)’를 지정·운영

□ 이날 출범식은 참여 학생 선서, 대학생과 중소기업 대표간 만남의 시간, 성공 벤처기업인(다산네트웍스 남민우)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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