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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국내단신

꿈의 신소재, '탄소나노튜브(CNT)' 양산체제 본격 진입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산업통상자원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8-17
  • 등록일 2006-08-18
  • 권호
□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 CNT)는 우수한 전기전도도(구리의 1,000배), 뛰어난 역학적 강도(강철의 100배) 등 물리적, 화학적 및 구조적 특징으로 21세기를 이끌어갈 첨단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음

□ 산업자원부는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FPD) 장비 제조업체인 세메스(www.semes.co.kr 대표 이승환)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가능한 “CNT 대량 합성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음

ㅇ 이번 CNT 대량 합성 연속장치 개발은 산업자원부가 중기거점 기술개발 과제로 추진하여 주관기관인 세메스와 참여기관인 삼성코닝, 제이오, 아토와 고려대 이철진 교수(총괄책임자)가 3년의 협동연구 끝에 이루어 낸 결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CNT 합성기술과 함께 대량생산체제를 갖춤으로 CNT 분야의 세계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음

□ 이번에 세메스가 개발한 CNT 대량 합성 장치는 고온의 반응기에서 주입 가스(메탄 등 탄소성분의 가스)와 촉매(니켈 등)가 반응하여 CNT를 성장시키는 “열화학기상합성법”으로, 양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반응기 내에 다층으로 기판(Boat)을 장착하고 자동화 및 연속공정이 가능케 하였음

□ 그간 국내외 CNT 생산은 대량 합성장치 및 공정기술이 초기단계이며, 응용분야도 활성화 되지 않아 Lab 수준의 생산장치로 소량 주문생산을 하는 정도의 수준이었으며,

ㅇ 향후 3~5년 후에는 CNT 소재 관련 응용산업이 크게 활성화되어 2010년경에는 연간 6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Cientifica 2005, Nanotube 시장자료)

□ 이번에 세메스가 고순도의 균질성을 가진 CNT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연속자동화설비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시킴으로써 본격적인 CNT 시장 활성화 시기 도래시 한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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