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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국내단신

핵심 표준기술에 대한 특허지원 성과 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특허청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9-22
  • 등록일 2006-09-22
  • 권호
-홈네트워크 국제표준기술(CCP CCP(Common Communication Protocol) : 가정 내 모든 가전제품들이 제조회사에 관계없이 상호 데이터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공통통신 프로토콜) 특허전문가 지원-

공공연구소의 특허활용을 높이기 위해 특허전문가를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위촉연구원으로 참여시킨 특허청의 현장밀착 맞춤형 특허지원 서비스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지난해 9월부터 공공연구소의 특허활용을 높이고, 진행중인 국가 R&D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특정기술분야(국제표준화)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특허청 심사관을 공공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위촉시켜 특허교육 및 특허출원지원, 핵심기술 선행특허검색, 국제표준화 지원 등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특허지원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허청이 이번에 지원한 것은 신성장동력의 핵심기술분야인 홈네트워크 기술분야로,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센터의 정광모 수석연구원팀이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지난해 3월 IEC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전기기술위원회) : 전기 및 전자분야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1908년 설립된 세계 3대 국제표준화 기구(우리나라 포함 65개국 참여) 국제표준안으로 채택시킨 홈네트워크 미들웨어 프로토콜 CCP(공통통신 프로토콜)이다.

CCP는 지난 7월 특허기술상(충무공상)을 수상한 기술로, 현존하는 다양한 종류의 네트워크와 통신단말 뿐만 아니라 미래에 나타날 네트워크와 단말까지도 상호 연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명실상부한 홈네트워크의 핵심 원천기술이다.

연구원으로 위촉된 심사관은 효율적인 특허지원을 위하여 연구소 연구원들을 상대로 명세서 작성방법, 지재권 활용전략 등 특화된 특허교육을 실시하였고, 기술분석회의와 전문가(Expert) 미팅을 통하여 CCP 관련 기술의 선행기술을 공동 분석하고 조사하였다.

특히, 현재 표준화가 진행중인 국제표준문서(프로젝트명: IEC 62295 - Common communication protocol for generic linkage on heterogeneous networks, 문서번호: 100_1096_CD http://tc100.iec.ch/about/structure/tc100_ta8.htm#62295)의 문서작성을 지원하였고, 표준화 추진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등 연구소에서 핵심적으로 추진중인 부분에 역점을 두고 지원을 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허청에서는 CCP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연구소에서 수행중인 타 연구개발과제로의 확대지원을 위하여 지난 4월 특허청과 전자부품연구원간에 MOU를 체결하였으며, 현재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상호협의에 따라 후속조치가 진행 중에 있다.

특허청은 현재 약 750명의 박사, 기술사, 기술고시출신의 우수한 전문인력들을 보유하고 있으며(5급이상의 70%), 지난 5월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기업형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됨에 따라, 특허행정혁신을 강화하고 고객감동의 특허행정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다 방면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개발중인 전 기술분야로 지원을 확대하고, 나아가 38개 공공연구소 전체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연구개발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과 대학에까지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국가과학기술인력 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24개 국가 R&D 관리기관과도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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