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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차세대 청정 에너지 확보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10-07
  • 등록일 2006-10-13
  • 권호
차세대 클린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차세대 클린 에너지원으로써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핵융합 플라즈마 기술’에 관한 우리나라의 기술수준과 국제적 경쟁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김우식)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근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적 핵융합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심포지엄 ‘핵융합 에너지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오는 10월 10일(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근모 한림원장을 비롯해 핵융합연구센터의 이경수 선임부장, 영국 옥스퍼드대학 교수 및 컬햄 연구소장(Director, Culham Laboratory)인 크리스 르웰린 스미스 경(Sir Chris Llewellyn Smith),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수석 사무차장인 노버트 홀캠프 (Dr. Norbert Holtkamp)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각 국의 핵융합 에너지 연구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핵융합 연구 및 미래 선진기술 확보에 있어서의 한국의 기술개발 전략 등에 대한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

핵융합 플라즈마 기술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써 21세기 초 상용화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과 인도 등 7개국의 주도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의 착수 등 세계적인 노력이 경주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핵융합 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한 대형 국제 공동연구에서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선진국 수준의 연구능력과 기반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차세대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개발·운영사업 (KSTAR, 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에너지 위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차세대 클린 에너지원으로 기대되는 핵융합 연구에 동원되는 주요 기술들의 중요성과 가치를 점검하고, KSTAR 프로젝트를 통해 성취한 국내 기술개발 능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ITER 프로젝트 및 향후 예측되는 주요 산업기술에서의 우리나라의 경쟁력 평가 및 선두주자로서의 역할 확보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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