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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전 세계 국제특허 심사기관들이 서울에 모인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특허청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9-03-16
- 등록일 2009-03-17
- 권호
전 세계 국제특허 심사기관들이 서울에 모인다.
- 제16차 PCT(특허협력조약) 국제기관회의 서울에서 개최 -
전 세계 15개 국제특허 심사기관들이 서울에 모인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16차 PCT(특허협력조약) 국제기관회의를
서울 COEX 인터콘티넨털 호텔 비바체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WIPO(세계 지식재산권
기구) 및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15개 국제특허 심사기관에서 40여명의 PCT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 PCT(Patent Cooperation Treaty)는 특허·실용신안에 관한 해외 출원절차의 통일화와 간소화를 위해
‘70년 체결되어 ’78년 발효된 다자 조약으로, 하나의 PCT 국제출원으로 각 체약국에 해외 출원한 효과를 가짐
PCT 국제기관은 전 세계에서 출원된 국제특허에 대해 국제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총 15개 주요 선진 특허청이 국제조사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 국제조사 : PCT(특허협력조약)에 따라 출원된 국제특허에 대해 선행 특허문헌을 조사하여 특허 가능 여부를
출원인에게 통보하고, 각국 특허청에도 전달하여 국내특허 심사에 활용
PCT 국제기관회의는 통상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미국 및 유럽 국가를 제외하고는 한국 특허청이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다.
PCT 국제기관회의는 PCT 국제특허제도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출원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PCT 국제조사 품질 강화 및 국가간 심사업무 중복 방지를 위한 PCT 국제조사 절차 개선 등 PCT 제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개혁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영어로만 진행되며, 한국 특허청의 김상희 서기관(정밀기계심사과 PCT 전문심사관)이 의장직을
수행한다.
한국 특허청은 1999년부터 PCT 국제조사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11월이면 국제조사 업무 수행 10주년이 된다.
한국 특허청은 유럽, 미국,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국제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개최를 통해 국제조사 기관으로서의 한국 특허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PCT 제도 개혁 논의를 한국 특허청이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특허청은 밝혔다.
문의 : 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지원과 사무관 김병필(042-481-5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