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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교과부, 지역 산학협력 거점(Hub) 육성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9-03-26
- 등록일 2009-03-26
- 권호
- 교과부ㆍ지경부,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지원기관 선정ㆍ추진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지식경제부(장관 : 이윤호)는 기업지원 중심의 산학협력 강화 및 개방형 산학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은 지역 산학협력의 거점(HUB)기능을 수행할 산학협력중심대학의 육성과 산학협력 대상 및 소재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대학들에 대한 네트워크 중개역할을 수행할 산학협력연계망 구축을 지원하며, ‘09년 480억, 5년간 총 2,400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은 1단계 사업추진으로 조성된 산학협력 인프라 및 경험을 확대·발전시키고, 특히 기업지원 위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특징 >
□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은 ‘산학협력형 대학’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교육, 연구, 기업지원,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 이러한 종합적 지원방식을 통해 단일분야 지원으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기업-대학간의 산학협력 의식
변화 및 대학 제도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 특히 동 사업을 통하여 산학협력 사업의 브랜드화로 자리매김한 가족회사제도는 기업-대학간의 긴밀한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대표적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 지난 5년간(‘04년∼’08년) 약 12,000여개의 가족회사 확보
- 산학협력중심대학과 가족회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대학은 연구인력 및 시설·장비를 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의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을 통하여 현장적응력 및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양성에 주력하였다.
* 지역산업에 특화된 특성화 학과(‘08년, 21,400명) 및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계약형 학과(’08년 1,100명)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공급
- 또한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 교수 및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지도(16,511회) 및 기술개발(978건)를 통해 기업성과 향상에 기여
□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舊 교육인적자원부)와 지식경제부(舊 산업자원부) 양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 함으로써 대학을 거점으로 지역 산업체와의 상시 산합협력을 추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중점 추진방향 >
□ 2단계 사업에서는 기업의 수준별 기술개발 및 맞춤형 인력양성 등 기업지원 중심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1단계 사업의 성과로 대학의 산학협력 체질개선 측면은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학협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공용장비 활용, 산업계 재직자 재교육 등 산학연계 기업지원 프로
그램을 강화하여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산학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하여 1단계 사업성과 및 프로그램 분석을 통하여 기존의 20개 필수 프로그램 등을 기업지원의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할 10여개 프로그램 위주로 재·개편 하였다.
□ 또한, 자율적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의 획일화된 정부 주도의 사업방식에서 탈피하여 수요자 중심의 자율적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 프로그램 구성에 자율성을 강화하였다.
○ 이를 통해 주변 산업 여건 및 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주관기관 고유의 산학협력 브랜드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아울러, 기업들의 산학협력 활동의 주요 애로요인인 “협력대상에 대한 정보 부족” 및 “협력 소재 발굴 어려움”*에 대한 해결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산학협력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실용화·사업화 전략을 도출하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산학연 협력애로 실태조사 결과」(‘08.11.8),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 조사 대상 기업중 산학협력 활동상 애로요인으로 ‘협력대상에 대한 정보부족(20.4%)’, ‘적절한 협력아이템 발굴 어려움(20.1%)’ 순 등
□ 대학의 사업참여 기회 확대의 측면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예정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
사업”과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에 한 대학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다만, 사업의 효과성 및 집중도 제고를 위해 양 사업에 중복 선정된 대학의 경우에는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평가에서 평가 권역별로 최우수로 선정된 대학(평가순위 1등)에 한하여 중복 선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 단, 이 경우 2개의 사업단을 각각 별도로 구성하여야 하며 동일 학사조직(학과 및 전공)은 양 사업에 중복 참여할 수 없도록 하여 사업 중복 수혜를 방지하였다.
<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사업내용 >
□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은 ①“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4년제 대학)”, ②“2단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 ③“산학협력연계망구축사업”의 세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은 1단계 사업의 성과를 확대·발전시켜, 대학이 중심이 되어 대학의 산학협력체제로의 개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 기업과 공동기술 개발 등, 기업-대학간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산학협력형 대학체제 개편, 특성화학과(전공)운영, 기업실무 맞춤교육(현장실습학점제, 캡스톤디자인), 가족회사, 산학협력협의회, 기술개발/기술지도, 공용장비활용 등
○ “2단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은 전문대학 차원의 산학협력을 추진하여 그 본래의 기능인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 및 취업연계 전략에 집중하고, 지역산업체의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기업지원에
집중 지원한다.
* 현장실습학점제, 캡스톤디자인, 기업애로 기술지도, 가족회사, 산학협력협의회 등
○ “산학협력연계망구축사업”은 대학 중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업종별·지역별 산학협력 사각지대를 보완
하기 위해 유기적인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녹색산업 관련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하여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며, 미취업 졸업생에 대한 인턴십 지원 등을 추진하여 현재 당면하고 있는 국가적인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취업 졸업자 인턴십 지원 의무화 → 300명
□ 이러한 산학협력사업을 통하여 기존의 대학중심의 획일화된 산학 관계에서 기업-대학-지역산업 중심의 유기적 산학 관계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의 지원대상 선정은 5대 광역권별 및 전국단위 경쟁으로 구분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 기본적으로 5대 광역권별로 산학협력 역량이 우수한 2개 대학을 선정하며, 수도권의 경우 대학(학생)수 및 산업여건 지표 등이 타 권역대비 높은 점을 고려하여 3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 또한 광역권별 선정원칙에 따라 역량있는 대학의 지역편중에 따른 탈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5대 광역권별
경쟁에서 선정되지 아니한 대학을 대상으로 전국 공개경쟁을 통하여 추가대학(4년제 대학 6개, 전문대학 4개)을 선정할 계획이다.
< 향 후 일 정 >
□ 동 사업의 지원계획은 3월말 공고 예정이며, 5~6월 선정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교육과학기술부 ☎ 02-2100-6243, 산업인력양성과장 임창빈, 사무관 양승택
한국산업기술재단 ☎ 02-6009-3121, 산학협력팀장 김동균, 과장 김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