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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교과부, 위기의 시대 : 사회과학의 역할을 묻는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09-03-27
- 등록일 2009-03-27
- 권호
□ 전국국공립사회과학대학협의회(회장 임현진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장)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이 후원하는 사회과학 학술대회가 3월 27일(금)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 전국국공립사회과학대학장협의회 : 전국 국공립대학에서 사회과학을 전공하는 21개 국공립대학의 620여명의 교수로 구성된 협의회
□ 최근 한국 사회는 세계경제의 한파로 이념·지역·계층·세대간 갈등과 혼란이 심화될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바,
○ 동 학술대회는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사회과학의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고, 한국 토양에 맞는 사회과학 진흥
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 그동안 사회과학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불구하고 우리 사회과학이 서구학문을 모방하는 수준에 그치고 분과학문의 벽에 갇혀
○ 한국사회의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분석틀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자성이 학계에서 제기되어 왔다.
□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와 같은 한계를 반성하고 사회과학의 역량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 제1부는 ‘한국사회의 위기와 사회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현재 한국사회가 처한 위기진단과 사회과학의 기여,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 제2부는 ‘사회과학의 진흥을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외국 사례분석과 최근 인문한국(HK) 사업 등 인문학
진흥사업 사례를 통해 사회과학 진흥방안을 제시한다.
○ 제3부에서는 사회과학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 및 사회과학분야 학회장 등이 참여하는 공동선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문의>
☎ 02-2100-6852, 교육과학기술부 인문사회연구과 과장 이동호, 사무관 김진형
☎ 02-880-6300,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실 임현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