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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국책연구기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R&D 속도전 나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지식경제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09-04-01
- 등록일 2009-04-01
- 권호
국책연구기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R&D 속도전 나서 ◆ 생기원, R&D 속도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 총 573억원 투입 - 2013년까지 12조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 및 3,784명의 일자리 창출 기대 ◆ 산업기술 13개 정부출연기관은 R&D속도전에 릴레이로 나설 계획 - 릴레이 보고대회 일정: 1차(4.1), 2차(4.23), 3차(4.30), 4차(5.7) |
□ 제1차「정부출연(연) R&D속도전 릴레이 보고대회」가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과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정부출연(연) 원장들을 비롯한 연구책임자,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됨
< 제1차 보고대회 개요(주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 일시·장소 : 2009. 4. 1(수) 11:30 ~ 16:00, 서울교육문화회관(거문고홀)
◈ 참석자 :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출연(연) 원장, ‘R&D속도전’ 연구책임자,
중소기업 CEO 등 총 400여명
◈ 주요내용 : R&D속도전 10대 핵심과제 조기상용화 전략 발표
기업과 밀착된 수요자 중심의 R&D속도전 전략
□ 이번 행사는 정부출연(연)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R&D 속도전’의 실행주체가 되어 기술개발의 가속화를 주도하겠다고 공표한, 첫 시도라는 데 매우 큰 의의가 있으며,
ㅇ 이후에도 산업기술 13개 출연(연)들은 ‘R&D속도전’이 관련기관은 물론 全산업 현장에도 널리 확산되도록 ‘릴레이’로 이어갈 계획임
□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現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절실하며, 정부출연(연)이 기술혁신의 주체가 되어 ‘R&D 속도전’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
□ 이번 행사 주최자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이하 생기원)은 ’R&D속도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 총 5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3년까지 12조 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3,784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며,
ㅇ 특히, 생기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이버설계지원시스템기술’을 보급활용하여 전국 단위의 동시 온라인 첨단설계기술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경우, 1조5,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힘
* (10대 과제)
친환경 마그네슘 부품제조를 위한 공정기술, 경량알루미늄 소재 고품위 용접기술, 친환경 스마트 가전 응용시스템 기술 등 10개
□ 한편, R&D속도전을 지원하고, 성과 창출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Infra 구축 전략을 발표하였음.
① 먼저, 연구개발 全단계에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클러스터형 R&D 전략을 기본 축으로, 출연(연)의 연구실을 ‘생산현장으로 직접 옮겨 실험실化’ 체제로 전환하고,
② 개발 초기단계에서 부터 다수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중간 단계의 시간 및 비용을 줄임으로써 기술이전 기간 최대한 단축
③ 대기업・납품기업・연구소간 ‘3자 구매 조건부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연구개발 성과 조기상용화 효과 극대화 실현
④ 또한, 이공계 미취업 인력을 연구개발에 참여시킨 후, 기술을 이전하는 기업에 취업시킴으로써 질좋은 일자리 창출도 지원할 계획
⑤ 아울러, 생기원은 ‘야간 근무 인센티브제’, ‘성과 보상 인센티브 확대’ 등 유연근무시스템(Flexi Time System)을 도입, 연구원內 全연구센터가 ‘R&D 속도전’ 체제로 전환할 계획임을 밝힘
□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치사에서 정부와 기업, 연구소 등이 공동협력하여 어려운 경제환경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당부
ㅇ 위기극복 이후의 미래에 대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특히 정부출연(연)이 기술혁신의 주체가 되어 해야 하며,
- 또한, 칸막이식 연구에서 탈피함으로써, 우수 인재와 기술을 보유한 외부 산학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개발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임
ㅇ 지경부도 올해 4조원 넘는 R&D예산을 신성장동력 녹색성장 등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속도전을 위한 예산도 더욱 확대할 것이며
- 이미 정부는 ‘09년도 추경편성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속도전 관련 R&D예산을 증액한 바 있음
- 속도전 수행결과는 차년도 기관예산 배정과 기관평가시 중요한 결정지표가 될 것이며, 우수 연구책임자에 대한 성과급 우선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힘
□ 이 자리에 참석한 산업기술분야 13개 출연(연) 원장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 학 연 협력의 새로운 기폭제가 되도록 ‘정부출연(연) R&D 속도전 릴레이’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ㅇ 현재 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력 장비 등의 기술자원 인프라를 최대한 개방하여 기업의 R&D 성과창출 속도와 효과를 높여 나가는데도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화답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