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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지경부, 한-독 과학산업기술협력의 새로운 틀 모색키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지식경제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09-04-21
- 등록일 2009-04-21
- 권호
□ ‘09.4.20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
독일연방교육연구부 아네테 샤반 장관을 초청하여 조찬간담회를 가짐
□ 동 간담회에서 이윤호 장관은 양국간 기술협력이 50주년이 되는 2016년에 양국간 기술협력에 있어서 커다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국간 과학산업기술협력의 새로운 틀을 제안하였고,
ㅇ 샤반 장관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향후 과학 및 산업기술에 대하여 양국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함
□ 이윤호 장관은 한국과 독일이 1966년에 처음으로 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하였고 2016년이 되면 50주년이 됨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남은 7년간 양국이 협력하여 R&D에 있어서 좋은 성과를 내자고 제안
ㅇ 이를 위해 ①공동연구개발 기술분야 발굴 및 공동연구개발 추진, ②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재원마련, ③한독 과학산업기술위원회의 정례화, ④지경부․BMBF간 상시 협의채널 가동 등을 제안
ㅇ 이에 샤반 장관은 공동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분야의 발굴에 적극 찬성하면서 2016년까지 연도별로 공동 수행할 과제를 구체적으로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
ㅇ 이처럼 기본방향에 합의한 양 장관은 이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논의는 한독 과학산업기술협력위원회에서 다룰 것을 합의
□ 샤반 장관은 독일교육연구부가 “공동 학문의 해“ 당사국*을 지정하고 협력을 추진하는 바, 2016년에 한국이
당사국이 되어 50년간의 양국 기술협력을 평가하는 기회를 갖자고 제안
ㅇ 샤반 장관은 G8이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한국과 같이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정부를 G8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생각임을 밝힘
□ 샤반 장관은 지난 ‘06.11월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과 독일, 연구개발 파트너」 행사를 직접 주관하는 등 한국과의 기술협력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바 있음`
* ‘06.11월부터 약 1년간 「한국과 독일 : R&D 파트너」 캠페인 추진을 통하여, 독일의 R&D정보에 대한 한국의
접근성 제고에 노력
□ 최근 우리나라는 EUREKA*와 FP** 참여를 통한 유럽 각국과의 공동 R&D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독일은 기초원천기술에 한국은 응용상용기술에 강점이 있다는 점에서 양국은 이상적인 기술협력 파트너
* EUREKA : 유럽 38개 회원국이 상업화를 전제로 한 기술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유럽 공동 R&D 네트워크
** FP(Framework Program) : EU 회원국간 공동연구기금을 조성하여 5-7년 단위로 추진되는 EU의 대표적인 다자간 공동연구개발 프로그램
□ 한편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양국 장관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일(4.21) 개최될
「제2차 한독 과학산업기술협력위원회」에서 양국간 발전적인 과학산업기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