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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한-우즈벡 동반 성장의 기반을 다지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지식경제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09-05-12
- 등록일 2009-05-12
- 권호
□ 이명박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5.11일(월)
우즈베키스탄 아지모프 제1부총리를 만나, 양국 경제 및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음
ㅇ 또한, 면담 직후 진행된 MOU 및 계약 체결식에서는 경제 에너지 분야의 관련 기관들이 수르길 가스전
개발 사업 금융지원 등 총 6건의 양해각서(MOU)와 1건의 계약을 체결하였음
□ 이윤호 장관과 아지모프 부총리는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양국간 교역이 크게 증대된 것에 만족을 표시하며, 한-우즈벡간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음
* 한-우즈벡 교역량 : (‘07) 8.5억불 → (’08) 13.8억불
* 한국의 대우즈벡 투자액(누계) : (‘08) 11억불
-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대우즈벡 1위 투자국
ㅇ 아지모프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관심 사업인 나보이특구에 한국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기업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ㅇ 이에 이윤호 장관은 나보이특구 관리 운영 협력과 전대라인 증액 계약 및 신규 설정 협력을 통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음을 강조하였음
□ 면담에 이어, 양국 관련 기관들은 수르길 가스전 개발 사업 금융협력 MOU, 신규광구 탐사 협력 MOU, 찜칼타
사이 광구 탐사사업 계약, 알마릭 광산개발 협력 등 에너지․자원 분야 3건의 MOU와 1건의 계약, 나보이특구
지원 관련 3건의 MOU를 체결하였음
* 수르길 금융지원 협력 MOU(한국가스공사-우즈벡국영석유가스회사(UNG)-한국수출입은행-한국수출보험공사
간) : 한국수출신용기관(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이 수르길 사업의 금융 조달을 우선 검토
* 신규 광구 탐사 협력 MOU : 우즈벡 국영석유사(UNG)와 협의를 통해 신규 협력 광구 선정, 공동평가 후 탐사
유망성 인정시, 탐사계약 협상 진행
* 찜칼타사이 광구 탐사사업 계약
- 예상매장량 중석 21만톤(몰리브덴 광체 및 추가매장량 확보 가능)
- 사업주체 : 한국광물자원공사, 우즈벡 지질위원회
* 알마릭 광산개발 및 현대화 협력 MOU : 우즈벡 알마릭社는 소유 광산의 광업시설 현대화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기업들은 개발가능성 검토 후 참여여부 결정
* 나보이특구 전대라인 신규 설정 협력 MOU 2건 : 한국수출입은행과 우즈벡 NBU, ASAKA은행간 각각 1억불씩
전대라인 신규 설정 협력
* 나보이특구 상하수도시설 EDCF 지원 MOU : 17.6백만불의 차관을 이자율 연 0.05%, 상환기간 40년(10년
거치 포함)의 조건으로 지원
□ 이번 MOU 및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는 유전 탐사, 가스전, 광물개발 등에서 내실 있는 협력 성과를 거두었으며, ㅇ 산업다변화를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은 나보이특구 육성을 통해 중앙아시아 산업 물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동반 성장의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