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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09년 녹색기술분야 IP-R&D 전략지원사업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특허청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9-05-15
- 등록일 2009-05-18
- 권호
■ 특허청, 녹색기술, 부품소재 中企에 ‘지재권(IP)중심의 기술획득전략’ 수립 2차 지원
■ ‘강하고 돈되는 특허’로 첨단 부품소재산업 대일무역역조 개선 및 녹색성장 기반 구축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첨단부품ㆍ소재산업분야의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IP)-연구개발(R&D)
전략지원팀을 파견하여 ’지재권중심의 기술획득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2009년 첨단 부품ㆍ소재산업 IP-R&D
전략지원사업”의 2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하면, Patent Troll 등 외국 선진
기업으로부터 공격적인 특허공세를 받아, 특허소송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일본 등 선진국
기업이 특허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첨단, 부품소재 분야에서 IP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총 60억원 규모로, 첨단부품소재분야 중소ㆍ중견기업의 신청을 받아 이중 최대 60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과제수행비용의 80%(최대 9,40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과제별 20%에 해당하는 기업부담금 역시 전략수립 후 해당기업이 전략에 기초하여 국내외 특허출원을 하는 경우 특허 경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품ㆍ소재산업은 고용유발 등 산업연관 효과가 크고 수출효자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반면, 원천기술에 대한 지재권을 확보하고 있지 못해 심각한 대일무역역조를 일으키는 분야로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어 왔다.
이에 동 사업을 통해 부품소재 분야 중소ㆍ중견기업이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원천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R&D단계별(기획/수행/완료) 맞춤형 지재권 획득전략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성장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부품ㆍ소재산업을 육성하여 만성적인 대일무역역조를 개선하고, 기업의 R&D 효율성 및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2차지원사업에서는, 기후변화와 자원위기가 현실적인 문제로 나타나면서 에너지, 환경산업 등 이른바
녹색산업이 미래 국가경제를 결정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지원분야를 확대하여 녹색기술의
원천핵심특허 확보를 2차 지원사업의 주요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동 사업의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기업맞춤형 지재권 획득전략을 수립해주기 위해서 이공계 출신의 R&D 및
IP경력을 겸비한 특허전문가와 IP경력 5년 이상인 연구원들로 구성된 최강의 전략지원팀이 길게는 5개월간
기업에 파견될 예정이며, 전략지원팀은 ▲ 기업현황, 사업환경 및 지재권동향의 진단ㆍ분석 ▲ 분석결과에 기초한 R&D단계별 지재권획득전략 수립 ▲ 수립된 전략에 따라 핵심ㆍ원천특허 등 해당 기업에 필요한 지재권 획득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동 사업은 지난해 특허청에서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 4대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하여 부품ㆍ소재 분야 기업에게 적용하는 사업으로 미래시장을 선점할 최강의 특허군
(특허포트폴리오)을 기업맞춤형으로 확보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래시장을 선점할 지재권 획득전략을 통해 미래 유망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R&D 방향까지 설정할 수
있어서 부품소재 분야 중소ㆍ중견기업에게는 차세대 R&D과제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이미 2월부터 첨단부품소재 분야에서 우선지원 12개 및 1차 지원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하는 중이며, 녹색기술분야로 확대하여,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2차사업 신청ㆍ접수를 받기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본 사업 홈페이지(http://iprnd.kipi.or.kr), 및 특허청(www.kipo.go.kr), 한국지식재산연구원(www.kiip.re.kr) 또는 한국특허정보원(www.kipi.or.kr)의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각 기관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