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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한․중․일 3국 재난관리 공동 협력체제 구축 원문보기 1

□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오는 7월 일본 고베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한 중 일 재난관리기관장 회의」에
앞서, 향후 3국 재난관리 협력체제 구축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 한 중 일 재난관리 실무자 회의를 6월 2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 이번에 개최되는 한 중 일 3국 재난관리국장급 실무자 회의는 3국 정상회담시(2008. 12. 13) 채택한
“재난관리협력 공동발표문” 이행을 위한 시발점이 된다.

□ 금번 한 중 일 재난관리실무자(국장급) 회의에서는

❍ 중국의 경우 민정부 재난구호국 부국장(张宇星 장웨이씽)을 단장으로 총 3명이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내각부 관방심의관(田口尙文 다구치) 등 총 4명이 참석한다.

❍ 이번 실무회의 의제에는 각국의 방재 체계의 현황, 재해경감을 위한 각 국간의 정보공유 방안,
위성기술을 이용한 재해모니터링, 대규모 재해로부터의 부흥과 교훈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 또한, 향후 협력과제로서 3국간 인적교류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방재협력기금의 설립, 3국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이 각국의 재난관리 정책추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공통의제로 다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금번 실무회의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1회 한 중 일 재난관리기관장 회의(일본 내각부 주관)에서 3국의 재난관리
협력 이행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회의는 의제 논의 뿐 아니라 3국 재난관리기관 소속 공무원간에도 우의를 다지고 서로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