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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녹색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 방향 논의”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09-08-13
- 등록일 2009-08-13
- 권호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8월 13일(목) 오전 7시30분 롯데호텔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
방향″라는 주제로「제24회 미래인재 포럼」*을 개최하였다.
* 「미래인재 포럼」은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미래 인재개발 및 R&D 관련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주최하는
정례 포럼으로, 2005년부터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상협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은,
◦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Plan B가 아니라 Plan A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 세계는 환경 및 자원위기에 동시에 직면에 있으며, 녹색기술․산업은 환경문제의 대안일 뿐 아니라,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 오션이며,
- EU, 일본 등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치열한 녹색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EU : 신재생에너지법(‘03)을 통한 녹색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 일본 : 녹색경제와 사회변혁(‘09.4)-’20년까지 280만명 일자리 창출
- 더욱이 우리나라는 세계평균보다 빠른 기후변화를 겪고 있고, 높은 에너지 대외 의존도를 보이고 있으며,
선진일류 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녹색성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녹색성장은 범지구적 환경 및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충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민의
삷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을 제고하는 1석 3조의 미래 국가비전이며,
- 녹색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녹색산업 및 시장창출을 뒷받침할 미래 녹색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녹색인재 육성을 위한 방향으로는 다음의 3가지를 제시하였다.
초 중등 단계에서의 녹색성장 교육 확대
- 미래 녹색기술․산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직업개척능력을 제고하고,
- 녹색생활의 체화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오염 최소화 등과 관련된 교내․외 체험 프로그램 및 사례 교육
활성화를 유도하며,
- 저학년은 녹색환경교육을, 고학년은 녹색성장교육(진로상담 포함)의 비중을 보다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 또한, 녹색교육 담당인력 양성을 위한 교원 대상 녹색성장교육 연수를 강화하고, 녹색성장교육 선도 교육기관을
육성하며, 학교안-밖의 녹색성장 교육을 서로 연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 단계에서의 녹색성장교육 및 평생교육 강화
- 캠퍼스 내 저탄소 실행방안을 계획․실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그린 캠퍼스 운동을 확대 추진하고,
- 녹색기술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녹색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개설 및 관련 연구소를 설치하며,
- 지역특성을 반영한 녹색성장교육 프로그램 개발, 초중고생 초청 녹색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의
지역서비스를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 아울러, 녹색성장 관련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녹색시민 양성 강좌를 개설하고, 지자체 및 지역 NGO와
녹색생활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녹색성장교육의 세계화 추진
- 국제기구의 환경 및 녹색성장 관련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협조하여 녹색성장 교육의 국제협력 및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 국내 녹색성장교육 성과의 국제 홍보 및 확산 등을 통하여 차별화된 한국형 녹색성장 교육의 세계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 녹색성장교육의 강화 및 세계화를 통하여 녹색시민과 녹색인재를 양성하고, 궁극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녹색일류 국가를 구현할 수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