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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우주핵심기술개발을 향한 ‘첫걸음’ 힘차게 내디뎌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9-09-01
- 등록일 2009-09-01
- 권호
- 우주용 적외선센서 및 우주용 전기전자부품보증기술개발 등 6개과제 선정 -
□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21일「우주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09년 신규 지원과제를 확정ㆍ발표했다. 이에 따라, 6개의 「우주핵심기술개발」 과제와 11개의 「우주기초연구」과제가 정부 지원금을 받고 9월부터 연구개발에 착수될 예정이다.
□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은 독자 우주기술 확보가 절실한 우리의 현실을 돌파하고 일반산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기술개발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 이번에 선정된 ‘우주용 적외선 센서 개발’과 ‘우주용 전기전자 부품 보증기술 개발’ 등 6개 과제는 15개 후보과제 중 예산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정 공모한 8개 과제 중에서 선정됐으며, 3년간 약 40억원(과제당)을 지원받게 된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ITㆍNT 등 우리의 강점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우주핵심기술개발을 위해 관련 정부출연연구소와 산업체, 대학이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참여토록 하였다.
□ 또한,「우주기초연구」사업은 우주기초기술의 기반을 확대ㆍ강화하고 우주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1개 대학 연구실에 향후 5년간 과제당 매년 약 2억원을 지원한다.
○ 우주기초연구개발사업은 그동안의 우주개발사업이 기술의 확보보다는 위성체나 발사체개발사업 중심으로 추진되어 우주기초원천기술 확보가 시급함을 자각하고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우주 선진국은 우주개발사업과 우주핵심기술 확보를 병행 추진하여 우주기술의 상업적인 이용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우주핵심기술의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선진국의 수출통제로 도입이 제한되는 전략기술을 독자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우주 기초기술과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우주연구개발사업(가칭) 활성화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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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100-6706 거대과학정책과장 직무대리 오성배, 사무관 배순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