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단신

지경부, 그린에너지 국제공동 R&D내년부터 본격 추진 원문보기 1

□ 지식경제부는 선진국과의 에너지기술격차를 조기 해소하기 위해 국제공동연구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2010년 국제공동기술개발 예산을 2009년(4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액된 135억원으로 책정하고, 이 중 105억원을 신규과제로 지원 계획

ㅇ 이번 국제공동 R&D 예산 증액은 기존 국제협력사업의 기술․정책 동향 파악과 네트워크 구축 활동이 실질적 기술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임

ㅇ 신규과제는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효율향상, 온실가스처리, 자원)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전력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예산을 활용하여 지원

- 과제 도출 결과에 따라 각 사업 내 국제공동 R&D 비중을 조정 하여 예산 편성의 유연성을 확보할 예정

□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지식경제부는 9월 4일 ‘2010년도 에너지기술 국제공동연구 기술수요조사’를 공고하였
으며, 사업유형별 구분은 다음과 같음

① 우리나라가 가입중이거나 참여가 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국제기구나 국제협력프로그램*에서 추진하는 공동연구

* IEA(국제에너지기구), IPHE(수소경제 국제파트너십), CSLF(이산화탄소 회수저장 리더십 포럼), APP(아태 기후변화 파트너십) 등

② 해외연구기관(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1개 이상 참여하는 공동연구

□ 10월 말까지 접수된 국제공동연구 수요를 바탕으로 분야별 과제기획전담팀을 구성하여 12월까지 과제를
기획하며,

ㅇ 내년 1월 신규 과제 제안요구서(RFP)를 최종 확정하여 ‘2010년 에너지기술 국제공동 R&D’ 과제를 공고할
예정

ㅇ 아울러 10월경 해외 에너지 기술 및 산업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국가별․기술별 ‘에너지기술 국제협력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과제기획에 반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