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국내단신

지경부, 전국 150개 산업단지로 광역권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지식경제부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9-09-22
  • 등록일 2009-09-22
  • 권호





□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광역 중심의 새로운 지역산업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산업단지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을 5+2 광역체제로 전면 개편한다.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이란? >


◈ 기업이 다수 집적되어 있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 관련 기관간 유기적인 연계ㆍ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 해외사례 : 미국 실리콘벨리(IT), 스웨덴 시스타(정보통신), 일본 도요타(자동차) 등


 ◈ 그간 산업단지는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정부정책이 단지조성 및 입주촉진에 집중되어 산학연 연계, R&D 역량 강화가 필요


   * 전체 제조업 수출의 75%, 생산 60%, 고용 40%(한국산업단지공단, ‘07.12)





□ 정부는 ‘05년부터 전국 12개 주요 산단을 선정, 산학연간 교류 활성화, R&D 지원 등 산업클러스터 육성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ㅇ 산단내 특화업종ㆍ기술별로 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하는 산학연협의체(총 54개)를 구성하여 세미나, 포럼, 과제발굴 등 총 1만5천여건의  

       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하였으며(‘05~’08),

 - 네트워킹을 통해 발굴된 기업 애로과제는 전문가 멘토링,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공동기술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통해 지원하였다. 

 

ㅇ 특히, 본 클러스터사업은 기존 정부지원사업에서 제외되기 쉬운 소기업(직원 50인 이하)이 직접 과제를 발굴하고 적기에 활용하는 「수요자  

      맞춤형」 사업구조로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ㅇ 다만, 일부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사업성과가 외부로 확산되기 어렵고, 인근 산단의 기업ㆍ연구소ㆍ대학 등과 연계와

      협력이 제한되는 경향이 있었다.

  * 총 742개 산단(국가 35, 일반 322, 농공 385) 중 사업대상은 12개(국가 9, 일반 2, 농공 1)에 불과


□ 이에 따라, 사업대상 산업단지를 기존 12개에서 5+2 광역경제권에 맞추어 150개로 대폭 늘리고, 산학연간 연계ㆍ협력 시스템도 광역단위로

     확대ㆍ통합한다.


 ㅇ 150개 산단은 규모와 업종별 분포를 감안, 25개 거점단지*와 125개 연계단지**로 구분하되, 거점단지는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봉규) 조직을 보완하여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 거점단지 : 소관 산학연협의체 운영, 단위과제 발굴ㆍ지원 등 핵심 역할

 ** 연계단지 : 해당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여 클러스터 성장을 뒷받침


□ 또한, 효율적 사업지원을 위해 주관기관을 산단공으로 일원화*하고, 산단공 지역조직도 수도권 3개 지역본부(서울, 경인, 서부)를 1개 본부(

     수도권)로 통합하고 충청, 강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1본사 6본부 19지사를 광역형태로 전환한다.

□ ‘10년 663억원이 집중 투입되는 본 사업은 산단간, 광역권간 연계ㆍ협력* 과제 위주로 추진되며, 해외 선진클러스터와의 기술교류, 투자상담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 자동차 관련 「수도권(반월시화)-호남(군산)-대경(성서)-동남(울산)」 연계 등


 ㅇ 기업지원서비스 11개 분야도 ①생산기술사업화, ②제조기술효율화, ③기술 및 경영지원, ④토털 마케팅, ⑤현장맞춤형 교육 등 5개로 

       체계화ㆍ단순화하고 광역위원회, 선도산업지원단, 지자체, TP 등 유관 지원기관과의 협조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ㅇ 아울러, 산업단지내 국내외 우수기업 및 지식서비스기업의 입주를 촉진하고 기존 업체의 첨단업종化를 유도하는 등 지식서비스

      육성사업도 병행하여 시행한다.


□  향후 광역권 산학연 네트워크가 정착단계에 다다르면 민간 주도의 자생적 클러스터로 점차 전환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거점단지(25개) 중

      일부(3~5개)는 자생적 클러스터 운영 모델*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 회원사 회비, 기부금 등으로 운영비(단지당 평균 2억원) 충당 등


 ㅇ 자생적 클러스터는 정부지원이 정보교류와 과제발굴 등 네트워킹 분야에 집중되고 발굴된 과제는 타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 지식경제부는 올해 말까지 세부추진방안을 마련, 사업 운영요령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ㅇ 정부는 금번 사업 개편이 산학연 연계ㆍ협력 활성화, 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광역

      경제권 중심의 新지역산업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너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케이투베이스
  • ITFIND
  • 한국연구재단
  •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