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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자발적 탄소시장 국제세미나 원문보기 1

우리나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KCER), 글로벌 기준과의 연계 가속화 전망

- 자발적 탄소시장 국제세미나 개최, VCS․일본국제협력은행 등 국제기관과 협력 확대 -

□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가 11.10(화) 한국무역협회(트레이트센타 51층)에서 개최되었음

ㅇ 지경부는 향후 우리나라의 KCER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국제 자발적 탄소 인증 기준인 VCS*(Voluntary Carbon Standard) 프로그램과 상호 인정을 추진키로 하는 등 글로벌화 기반을 강화하였음

* WEF(세계경제포럼), IETA(국제배출권거래협회) 등이 지원하는 범세계적 VER(Voluntary Emission Reduction) 표준

□ 이번 국제 세미나는 최근 국제 탄소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발적 탄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가운데,

ㅇ 범세계적 자발적 탄소시장 표준인 VCS를 운영하고 있는 VCS협회 데이비드 안토니올리(David Antonioli) 회장의 VCS 기준의 이해를 위한 주제 발표로 큰 관심을 모았음

ㅇ 또한 미국, 유럽, 일본, 대만의 전문가들이 자발적 탄소 시장의 현황과 사례, 평가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도 함께 진행

ㅇ 특히, VCS협회, 일본국제협력은행, TUV SUD 등 해외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KCER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향후 KCER과 글로벌시장과 연계시키는 적극적인 협조 의사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