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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대학·공공(연) 지식재산관리책임자 ‘돈되는 특허’창출 나섰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특허청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9-11-13
- 등록일 2009-11-13
- 권호
대학·공공(연) 지식재산관리책임자 ‘돈되는 특허’창출 나섰다
- 61개 대학 및 공공(연) 참여한 ‘공공 R&D IP 협의회’ 13일 본격 출범 -
61개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 관리 책임자들이 ‘공공 R&D IP 협의회’를 결성하고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물의 사업화와 유망 특허기술의 창의자본(Invention Capital) 연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공공 R&D IP 협의회’가 13일 서울 노보텔 앰베세더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가 R&D 성과의 확산을 위해서 대학과 공공(연) 각각의 개별적 협의체가 활동한 사례는 있으나, 대학·공공(연)이 모두 참여하는 ‘메머드급 협의체’가 출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는 공공 R&D 부문의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촉진과 투자자본 연계 등 R&D 성과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학과 공공(연)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지식재산을 토대로 특허청이 연내에 조성할 예정인 2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창의자본(Invention Capital)'과 4,22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벤처 자본’과 연계하고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 ‘돈 되는’ 유망 지식재산을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한 단계까지 보호·육성(Incubation)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공 R&D IP 협의회는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의 확산 ▲지식재산 사업화를 위한 학술정보·연구성과 데이터베이스의 통합 운영 ▲산업적 가치가 큰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기획 ▲유사한 목적으로 여러 기관에서 개발된 지식재산의 패키징 ▲권리범위가 강한 특허 설계 및 사업화 컨설팅 ▲기업·투자자본과의 연계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인희 ‘공공 R&D IP 협의회’ 창립준비위원장(KAIST 기술사업화팀장)은 “대학과 공공연구소 연구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강력한 지식재산으로 권리화되고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서 체계화되어 기업·투자자본에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대학과 공공(연)의 특허 다등록 연구자와 기술이전 수입 상위 연구자 총 41명에 대한 우수특허 연구자 포상식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문의 : 산업재산정책국 개방혁신팀 사무관 김종택 (042-481-59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