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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비 30% 증액한 6,500억원 지원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10-01-14
- 등록일 2010-01-15
- 권호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연구’ 추진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지원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2010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 ‘2010년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은 ▲개인연구(6,500억원) ▲집단연구(1,152억원) ▲기초연구기반구축(479억원)으로 구성되며, 전년(6,407억원) 대비 26.9%가 증액된 총 8,131억원이 지원됨
○ 특히, 연구자 개인의 창의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개인연구사업*’은 전년((‘09) 5,000억원) 대비 30% 증액된 6,500억원을 지원할 예정임
* 연구자 개인(본인)이 정한 연구주제(bottom-up 방식)를 과제로 신청 받아 지원(일반, 중견, 리더연구자 지원사업이 있음)
- 개인기초연구비 지원 확대를 통해 이공계 교수 중 개인기초연구비 수혜자가 2009년 5명당 1명에서 2010년 4명당 1명으로 확대되며, 지원과제수도 2009년 6,200여개에서 2010년 8,300여개로 2,100여개 증가
□ 2010년 6,500억원이 투입되는 ‘개인연구사업’에는 수요자 중심의 연구사업을 신설하고, 전략적 기초연구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 도전적ㆍ창의적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모험연구'가 신설되며, 신진연구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예정임
- 불확실성이 높은 미개척 분야의 도전적ㆍ선도적 연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간략한 연구계획서(5장 내외)로 과제 신청이 가능한 ‘모험연구’를 착수(과제당 40백만원/년, 총 40억원)하고, 1차년도에 한해 ‘성실실패 용인제도’를 적용하여 연구실패에 대한 부담을 경감
- 신진연구자 지원 연구예산을 확대(('09) 400억원→(’10) 621억원))하고, 연구자가 연구를 본격 시작하는 점을 고려 소규모 연구시설·장비비도 지원(1차년도에 한해 연구비(0.5억원)에 추가 0.5억원 지원)할 예정
○ 세계적 수준의 선도과학자(스타과학자)를 발굴하여,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국가과학자사업, 신규 4명 내외, 과제당 15억원/년, 10년(5+5))
○ 연구 소외계층인 신진연구자, 여성과학자 등에 대한 연구비 지원 규모를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신진 621억원, 여성 181억원)
○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개인연구 지원을 위해 소규모 연구비지만 연구기간이 5년인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설(과제당 35백만원/년, 총 350억원)
○ 국가적ㆍ사회적 현안(녹색기술, 신성장동력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기초연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금년에는 Science Map(세계 상위 1% 고피인용 논문 분석)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주도 성장이 기대되고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 기초연구분야도 선정?지원할 예정(전략연구 총 240억원)
□ 1990년 시작한 우수연구센터(SRC/ERC) 지원사업이 포함된 ‘집단연구사업’은 2010년도에 ‘기초연구실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게 된다.
○ 대학의 학과/학부 중심으로 소규모 연구집단(4~5인)을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됨으로서(과제당 5억원/년, 총 100억원) 2009년 기초연구사업 개편(2개 그룹(개인, 집단), 5개 사업(일반, 중견, 리더, 선도연구센터, 기초연구실))을 완료하고, 체계화된 추진체제를 갖게 됨
□ 2010년도 ‘기초연구기반구축사업’은 연구자의 연구 편의성 확대와 기초연구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 국내 연구자원의 확충 등을 위해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의 박사후 국내연수를 대폭 확대('09년 113명→ '10년 230명)
○ 탁월한 박사후 연구자에게는 연구비를 포함한 연 50백만원의 ‘특별연구지원금’을 제공할 예정
□ 기초연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연구비 관리를 선진화하기 위하여
○ 기존 SCI 논문수, 특허 출원수 등 양적 지표중심의 평가에서 논문 피인용도, 국제학회의 초청강연 실적 등 질적 지표를 활용한 연구 역량 평가로 전환하고
○ 대학의 연구비 중앙관리 표준모형을 구축함과 아울러 연구지원 인력에 대한 직무교육 강화 및 연구관리 매뉴얼을 제작ㆍ배포하여 연구비 관리를 선진화
□ 우수한 연구자는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연구지원체계를 구축한다.
○ 하위사업의 우수 연구성과자가 상위사업 신청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최상위 사업 우수 연구성과자에게는 동일 사업에 과제 재신청을 허용
- 개인연구(최대 29년) : 일반연구자(5년) → 중견연구자(5년) → 창의연구자(9년) → 국가과학자(10년)
- 집단연구(최대 14년) : 기초연구실(5년) → 선도연구센터(7~9년)
□ ‘2010년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은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09.1)‘에 따라 매 년도별로 수립하며, ‘연구개발사업심의회’의 심의(‘10.1.14)를 거쳐 확정 되었다.
○ 동 계획은 교육과학기술부(www.mest.go.kr) 및 한국연구재단(www.nrf.go.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연구 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대전, 전주 등지에서 동 시행계획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료문의> ☎ 02-2100-6829, 기초연구과장 손재영, 담당 서기관 김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