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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청정 원자력수소기술 워크숍 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0-01-27
- 등록일 2010-01-28
- 권호
- “원자력 이용 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
교육과학기술부(장관:安秉萬)는「원자력 이용 수소생산 시스템 개발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1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연구재단과 원자력수소협의체의 공동주관으로 “청정 원자력수소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금번 수소워크숍에서 교과부는 원자력수소 실증시스템 추진안, 원자력수소생산 방식, 그리고 초고온가스로 노형비교 등의 의제에 대해 원자력수소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가를 포함한 원자력수소생산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원자력 이용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 세부시행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교과부 강영철 원자력국장은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에서 초고온가스로 개발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우리나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초고온에 견딜 수 있는 소재 개발 등 핵심기술 분야의 기술개발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초고온가스로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강조하고, 관련 연구자들도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근 에너지 문제와 지구온난화 방지에 관심이 커지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수소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생산은 대량의 수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해법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수소는 현재의 화공산업수요에서 탈피하여 연료전지, 수소자동차, 청정수소 환원제철, 그리고 합성연료생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 없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대에는 국내 수소수요가 연간 400만톤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500MWt 용량의 초고온가스로 80기가 생산하는 수소량에 해당된다.
미국은 NGNP(Next Generation Nuclear Plant)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까지 전기 생산뿐만 아니라 원자력 수소생산과 공정열 공급을 실증하기 위해 많은 예산(‘09년 178M$)을 투입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도 이와 유사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4세대 원자로 국제공동연구(GIF)의 초고온가스로시스템부문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이 초고온가스로와 수소생산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지난 6년간 원자력 수소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2008년 12월 제255차 원자력위원회의 심의ㆍ의결한 “미래원자력시스템 개발 장기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원자력이용 수소생산 시스템 개발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 및 수소관련 11개 기관이 참여한 원자력수소협의체가 지난 12월에 발족되어 연구계와 산업체간의 원자력수소 생산 시스템에 관한 기술 협력과 정보 교환을 촉진하고 있다.
<자료문의> ☎ 2100-6964 원자력정책과장 최종배, 서기관 백민
042-869-7815 한국연구재단 원자력기획팀 장선영
042-868-8981 원자력연구원 수소생산원자로기술개발부장 김용완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