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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세계수준의 연구중심 대학(WCU) 육성 3차 사업 시안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10-02-10
  • 등록일 2010-02-10
  • 권호

- 세계수준의 연구중심 대학(WCU) 육성 3차 사업 시안 발표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최근 미래 국부의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는 원자력 및 IT(Software)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 WCU) 육성 3차 사업 계획 시안(붙임1)’을 ’10년 2월 10일 발표하였다.

 


 o 이번 3차 WCU사업은 최근 원자력발전 수출 산업화와 세계 IT산업의 패러다임 변화(HW→SW중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원자력에너지와 IT(SW) 분야의 세계적 연구를 선도하고 석ㆍ박사급 고급 두뇌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추진배경 : 우리나라 원자력 및 IT(SW) 분야 인력양성의 현주소]

 


□ 최근 정부의 원자력발전 수출 산업화 전략에 따라 차세대 원전 개발 등으로 고급 인력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대학원(석ㆍ박사과정) 수준의 인력양성 기관은 총 6개 대학에 불과한 실정이다.


  ※ ’12.3월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전문대학원, 석사과정 100명) 개교 예정


 


o 최근 원자력학회의 원자력 인력 양성에 관한 연구(책임자 김현군, ’09.1.)에 따르면, 연구개발인력 수요는 ’10년 1,196명, ’20년 1,439명(20%↑), ’30년 1,645명(36%↑)로 급증하고 있으나,


   - 국내 대학의 석ㆍ박사 학위 취득자 배출 현황을 살펴보면 ’01년 72명, ’05년 71명, ’09년 76명 수준으로 정체되어 있다.


    ※ 국내 대학의 원자력 인력 양성 현황 : 붙임2


□ iPhone, iPad 출시로 촉발된 세계 IT산업 경쟁력의 축 이동(HW→ SW)에 따라, SW 중심의 IT 인력 양성 구조가 요구되고 있으나, 국내 대학의 석박사급 인력 배출은 HW산업에 치우친 불균형한 IT 산업구조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o ’09-’13년 IT 인력수급 전망(한국직업능력개발원, ’09년)에 따르면, 석박사급 고급인력은 SW분야에 9,973명 부족하나, HW분야는 5,910명 공급 과잉이 예상된다(붙임3 참조).


□ ’08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는 WCU사업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 및 녹색성장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나, 원자력 및 IT(Software) 분야는 제외되어 있어 이번 3차 사업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o 이는 미래 국가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무공해 원자력에너지 분야에서 차세대 신형 원자로 개발 등 세계적 연구를 선도하고,

 


 o 아울러 IT한국 SW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IT 인력양성 패러다임을 기존 HW에서 SW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내용 및 선정절차]


□ 이번 3차 사업은 대학이 원자력과 IT(SW) 분야에서 대학원 수준의 새로운 학과ㆍ전공을 개설ㆍ운영할 수 있도록 ’10년부터 5년간 매년 60억원 총 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o 구체적으로 2011년 3월부터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과 IT(Software) 분야에 석ㆍ박사과정(2개)이 신설ㆍ운영되며, 정부로부터 과제(학과ㆍ전공)당 매년 약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 신설 학과ㆍ전공 교수진의 35-40%는 해외학자로 채워지며, 국내 교수진과 공동 교육?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o 신규 인력양성 규모는 대학의 신청 내용(교원 및 해외학자 수)에 따라 과제(학과ㆍ전공)당 매년 30-5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WCU 대학원 학과ㆍ전공 입학정원 증원 내역*≫  


입학정원의 증원범위

 학과 또는 전공의 증설에 따른 교원수(해외학자수)

 

30명 이내

 7-10명(교원수의 40% 이상)

 

50명 이내

 11-20명(교원수의 35% 이상)

 


    * 대학설립ㆍ운영 규정 별표 1의 5 참조


□ 선정평가는 지난 1ㆍ2차 사업과 같이 연구실적?교육여건ㆍ전공패널 심사(60%), 해외동료 평가(30%), 종합심사(10%)의 3단계 평가를 통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o 대학으로부터 제출된 연구실적의 검증과 관련하여, 한국연구재단(위탁기관)이 다단계에 걸쳐 정밀 검증을 실시하고, 중대 과실이나 점수 부풀리기에 대해서는 감점제 적용을 강화하여 공정하고 엄정한 선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검증결과, 적발된 중대과실 및 점수 부풀리기 1건당 1점(연구실적 25점 만점, 종전 건당 0.5점)을 감점 조치하고, 총 10건 이상이 적발된 과제에 대해서는 탈락(평가 제외)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 ’10년 연구실적 관련 중대과실 및 점수 부풀리기 제제방안 》  


구   분

 기존 (2차 사업)

 개선 (3차 사업)

 

연구실적 감점 비율

 건당 0.5점 감점

 건당 1점 감점

 

감점 총량제 적용

 -

 총 10건 이상의 과제는 탈락(평가 제외) 조치

 


o 특히, 연구윤리 문제에 대해서는 대학자체 검증을 통해 논문 실적을 제출토록하고, 위반 의혹이 제기되는 경우 WCU위원회(위원장 박종근 서울대 교수)의 심의를 통해 최종 과제 선정 시 배제 등 조치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일정]


□ 사업계획 최종 확정 및 사업 공고


 o 3차 WCU사업은 이번 시안을 대상으로 공청회 등 대학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2월말 경 최종 확정ㆍ공고 된다.

 


 o 사업 공고일로부터 약 4개월 정도의 공고기간을 거쳐 ’10년 6월말까지 사업신청을 접수받게 된다.

 


 o 신청 접수된 과제는 ’10년 7월 1차 전공패널심사, 8월말~9월초 2차 International Peer Review, 9월중 3차 종합심사를 거쳐 9월말에 최종 과제가 선정되고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자료문의>  학술진흥과장 박영숙, 사무관 정동욱    ☎ 02-2100-6873

                  한국연구재단 본부장 배영찬, 팀장 우정표, 담당 조우현 ☎ 042-869-6251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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