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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와 기탁등록보존기관 지정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0-03-05
- 등록일 2010-03-08
- 권호
- 전략적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체제 구축 기반 마련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연구자원법’)」에 따라 교과부 소관 생명연구자원의 효율적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국립중앙과학관(책임자 안승락), 재단법인 국가연구소재 중앙센터(책임자 이연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생명자원관리본부(책임자 유장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KOBIC, 책임자 이상혁) 이상 4개의 기관을 지정하고
○ 각 부처가 확보?관리하고 있는 생명연구자원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KOBIC, 책임자 이상혁)를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 생명연구자원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지구상 350만종의 자원 중에 현재 1%이하만이 발굴되어 있고 향후에도 개발 가능성이 높아 매우 큰 잠재적 고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다.
○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치료제로서 그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타미플루(Tamiflu)’의 주원료가 중국 토착식물인 스타아니스 열매인 예와 같이 생명공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생명연구자원의 시장 창출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생명연구자원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관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생명연구자원의 확보와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이를 위해 각국은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국가적 종합관리 체계 구축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생명정보에 대한 통합연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반면, 우리나라는 그동안 개별 부처 차원에서 생명연구자원을 관리할 뿐 부처 간 연계를 통한 통합적 활용이 미흡하였다.
○ 생명연구자원의 확보?보유 현황 등에 대한 정보 등이 공유되지 못하여 산?학?연의 연구자들이 연구에 필요한 생명연구자원을 구하거나 관련 정보를 찾는데도 여러 애로사항이 있었다.
○ 일부 국가 지원 연구개발사업으로 발굴된 생명연구자원이 연구자 개인 수준의 보존과 관리에 그치거나 연구 종료와 더불어 사장되기도 하였다.
□ 지난해 생명연구자원법 제정에 이어, 금번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및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지정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그동안 개별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관리되어 오던 생명연구자원을 ‘국가적 자산’으로서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국가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연구자들은 국내 각 기관별 생명연구자원의 보유 현황, 다른 연구자들이 수행한 과제 성과와 이를 통해 생산된 자원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연구자들의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명연구자원 활용이 촉진될 전망이다.
<자료문의> ☎ 02-2100-6812, 미래원천기술과장 최원호, 사무관 이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