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신동향
국내단신
교과부, 2010년도 학술대회 지원 사업 계획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원문발표일 2010-03-10
- 등록일 2010-03-10
- 권호
- 선택과 집중에 의한 경쟁력있는 학술대회 지원 -
□ 올 해부터 경쟁력 있는 학술대회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고, 사업운영이 보다 투명해지는 등, 정부의 학술대회 지원 방식이 대폭 변화될 전망이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국내 학술단체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서, 「2010년도 학술대회 지원 사업 계획」을 수립·발표하였다.
□ 과거 교육부와 과기부가 각각 운영하던 ‘학회 관련 사업’에 대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예산의 중복 지원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바 있어,
○ 학술단체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학회 스스로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학술단체 지원모델의 수립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 이에 따라, 학술대회 지원체제를 전면 개편하고,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한 사업 운영을 더욱 확대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게 되었다.
○ 우선, 과학기술 분야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인문사회 및 예체능 분야는 한국연구재단이 담당하도록 역할을 분담하여 중복 지원 사례를 차단하고,
* 단, 세계적학술지육성 등 일부 사업은 과학기술을 포함한 전 분야를 연구재단에서 운영
< 학문 분야별 역할분담 변화 >
|
○ 사업 체제를 학술대회와 학술지로 분리하여 지원함으로써,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 사업 체제의 변화(과총) >
|
○ 또한, 기존에 과총 회원에 한정하여 지원하던 방식을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등 우수한 학술단체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방식으로 과학기술 분야에는 38억원, 인문사회 및 예체능 분야는 29억원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학술대회에만 총 67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 지원 신청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를 발행하는 학술단체만이 가능하며,
○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내 학술대회는 2천만원, 국제 학술대회는 3천만원, 그리고 세계 학술대회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아울러, 지원금액과 사용용도까지 지정해주던 기존 방식과 달리, 총액 배분(Bloc Funding) 방식으로 변경하고, 발표논문집 발간경비, 장소사용료, 외국학자 초청경비에는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여 학회의 자율성을 높였다.
□ 교과부는 과총 및 연구재단을 통해 구체적인 심사 기준 등을 3월 중으로 마련하여 함께 공개할 예정이며,
○ 특히, 올 해부터 달라지는 점이 많은 만큼 학회의 혼란이 없도록 과총과 연구재단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앞으로, 교과부는 이러한 변화가 학회 및 연구자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다른 사업에서도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자료문의> ☎ 02-2100-6878,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진흥과장 박영숙, 사무관 김새봄
☎ 02-3420-1252, 과총 학술진흥본부장 김종윤, 학술지원팀장 윤호식
☎ 042-869-6433, 연구재단 연구진흥본부장 배영찬, 학술활동지원팀장 이덕우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