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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제12회‘한국과학상’및 제13회 ‘젊은과학자상’수상자 선정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10-03-17
  • 등록일 2010-03-17
  • 권호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자연과학분야의 중요한 원리 규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창출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 4명을 ‘제12회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하였다.


  ○ 영예의 수상자는 ▲수학분야에 강현배(康炫培, 50세) 인하대학교 수학통계학부 교수 ▲물리학분야에 이용희(李用熙, 55세)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 ▲화학분야에 윤경병(尹景炳, 54세)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생명과학분야에 오우택(吳禹澤, 55세)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선정되었다.


  ○ 수학분야 수상자인 강현배 교수는 역학과 합성물 이론의 응용분야와 순수수학을 연결하는 학제적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수학계에서 60년간 풀리지 않은 숙제인 ‘폴야-세고 예측’과 ‘에슐비 예측’을 명쾌하게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과학상 수학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물리학분야 수상자인 이용희 교수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광결정 물리광학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 중 하나로, 물리적으로 가장 작은 공진기에 근접하는 레이저 모습을 순수 국내 기술과 연구력을 동원하여 세계 최초로 실험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화학분야 수상자인 윤경병 학장은 나노 및 마이크로 입자를 조직화시켜 다양한 新물질을 창출하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화학과 소재과학 분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생명과학분야 수상자인 오우택 교수는 상피세포를 통한 수분과 전해질 분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염소이온 채널의 新유전자인 “아녹타민1”을 발견하여 지금까지 불치병으로 알려진 낭포성섬유증 등의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은 제13회 젊은과학자상 공학분야 수상자로 ▲조광현(38) KAIST 교수와 ▲서갑양(37) 서울대학교 부교수, ▲김상욱(37) KAIST 부교수, ▲조계춘(40) KAIST 부교수를 각각 선정하였다.


  ○ 제 1군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등 관련분야) 수상자인 조광현 교수는 복잡한 생명시스템에 대한 전기전자공학적 모델링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 핵심원천기술 개발 등을 통해 독창적인 시스템생물학 분야를 개척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 제 2군 (기계, 금속, 세라믹, 항공, 조선, 산업공학, 전자재료 등 관련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서갑양 부교수는 게코도마뱀 발바닥의 뛰어난 접착표면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표면에 오염이 생기지 않는 건식 접착패치 제작에 성공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 제 3군 (화공, 식품, 고분자, 섬유, 생물공학, 공업화학 등 관련분야) 수상자인 김상욱 부교수는 연성소재의 자발적인 분자 조립현상을 이용한 대면적 나노패턴공정을 확립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 또한, 제 4군 (에너지, 건축, 토목, 환경, 자원, 도시공학 등 관련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조계춘 부교수는 터널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지보강재 숏크리트의 상태평가기법 등 신공간 창출과 관련된 터널 및 지하공간 구축 기술을 개발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 제12회 한국과학상과 제13회 젊은과학자상 시상식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한국과학상과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7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 제12회 한국과학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천만원이 지급되며, 제13회 젊은과학자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이 매년 2천4백만원씩 5년간 지원된다.


□ 한편, ‘한국과학상’은 1987년부터 한국공학상과 함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를 적극 발굴?포상하여, 과학자의 사기진작과 뛰어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된 상이며,


  ○ 현재까지 수학분야 9명, 물리학분야 12명, 화학분야 13명, 생명과학분야 11명 등 총 45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 ‘젊은과학자상’은 지난 1997년부터 만 40세 미만의 젊은과학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연구개발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21세기 국가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상이며,


  ○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 각각 4명씩 격년제로 선정되어,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5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 김영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과학상과 젊은과학상 수상자 배출은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국내 과학기술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료문의>  ☎ 02-2100-6632   과학기술문화과장 선태무, 사무관 최 경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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