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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발족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원문발표일 2010-03-18
- 등록일 2010-03-18
- 권호
국내 연구장비 전문가, 기초연구 장비활용 해결사로 나선다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발족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은 NTIS를 통해 국가R&D예산으로 도입 되는 각종 연구 시설ㆍ장비의 효율적 도입 및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18일「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서비스는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가 연구장비 도입 및 활용 시 겪게 되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고, 연구장비의 취득ㆍ운영ㆍ폐기 등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축된 연구장비에 대한 전문가 조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20대 핵심장비에 대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52명으로 구성하였고, 향후 타 기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최근 우리나라 정부R&D예산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국가연구장비ㆍ시설 구축비용이 전체예산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 고가장비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구장비에 대해 전문가 조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전무한 실정이다.
○ 주요 선진국인 독일의 경우는 독일연구협회(DFG) 내에 장비ㆍ정보기술국에서 주요 장비별로 연구장비의 구매ㆍ관리와 장비정책 및 지원을 담당하는 박사급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연구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 이에 발맞추어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국가연구시설ㆍ장비 확충 및 선진화 방안을 확정하는 등 과학기술 하부구조 고도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고, 이에 일환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서비스를 실시한다.
□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서비스를 통해 연구성과 창출 및 연구생산성 제고 측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기대된다.
○ 우선 연구자들에게 연구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케하여 질 높은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들간 노하우 전수와 함께 고급 지식정보를 확산하여 노벨상에 도전하는 기초연구의 미래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이밖에도 연구목적에 가장 적합한 성능의 장비를 선택하고 최신기종을 도입 하는데 있어서의 필요정보를 사전에 충족시켜 연구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
□ 기초(연) 박준택 원장은 “연구자들은 자기 분야 연구장비를 활용한 연구능력은 우수해도 장비기종 선택이나 도입과정 등에 대한 정보수집은 부족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 역할이다”라고 밝히며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정부는 앞으로 사이버멘토링서비스를 확대하여 새로운 기초과학 성과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연구자들의 문제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다.
<자료문의> ☎ 2100-6643 과학기술기반과장 : 장보현, 사무관 : 정옥남
042-865-3515 KBSI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원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