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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F, 창조적 미래사회를 위한 핵심 연구 인문사회-과학기술 학제간 융합연구지원 성과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한국연구재단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원문발표일 2010-03-31
- 등록일 2010-04-01
- 권호
창조적 미래사회를 위한 핵심 연구
인문사회-과학기술 학제간 융합연구지원 성과발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 이하 재단)은 “2009년도에 선정․지원한 학제간 융합연구지원사업 24개 과제(사업비 20억 원)의 성과발표회”를 3월 31일(수) 오전 10시에 연구재단 대전청사 연구관에서 개최한다.
〔학제간 융합사업 〕 ◦인문사회와 이공계의 융합연구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과학적 합리성, 인문적 상상력 및 예술적 창의성 등을 통해 해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09년도에 처음 시작 * 학제간 융합은 4단계(만남 및 네트워킹 → 논쟁 및 공조모색 → 해결책 제시 및 새로운 분야 창출→관련분야 및 사회전체에 피드백)로 순차적으로 진행 ** 6명 이상으로 인문사회(예술․체육 포함)와 이공계(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중 어느 한 분야 전공자 비율이 70% 이상 되지 않도록 함 |
□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주요 과제 성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서울대 강남준 교수 연구팀’은 <실버로봇>기술에 대한 영향평가의 방법으로 과학기술로서의 ‘사회적 필요’와 과학기술에 대한 ‘인문적 가치’를 동시에 반영하는 평가기법을 개발․수행하고 있다.
- 실버로봇’은 KISTEP이 2010년 2월 발표한 근미래 ’10대 유망기술‘ 가운데 최상위에 위치한 <간병 도우미 로봇>기술과 Healthcare System>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 연구팀에서는 이 기술에 대한 영향평가의 새로운 시도로서 <온라인 과학상점>이라는 합의도출 모델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공학기술 전문가와 인문사회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 사이에서 실제로 구현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 연구팀’은 녹색과학 지식을 예술적 언어로의 통역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과학․예술 소통 포럼>을 개최하였다.
- 이밖에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신 개념의 체험형 자연교육 프로그램인 , 사람이 동물의 눈높이에서 동물과 소통하는 <동물원 풍부화 플랜> 등을 개발하였다.
◦ ‘서강대 이덕환 교수가 이끄는 문진포럼’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합리적 사회기반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인문사회와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이러한 문진포럼의 연구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문진총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곧 1권이 발간될 예정이다.
□ 2010년 학제간 융합연구 지원 사업은 2009년보다 10억 원이 증액된 총30억 원으로, 총 24개 과제(신규 22개, 계속 2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학제간 융합연구사업은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 학제간 융합을 통한 학문간 소통의 활성화, 인문-이공 통합 마인드를 지닌 인재양성은 물론 사회적 문제해결 방식의 다양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정책의 새로운 방향 제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