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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원자력 선진 9개국의 원자력규제기관장 협의회 참가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0-04-26
- 등록일 2010-04-26
- 권호
- 미래에 대비한 규제기관의 준비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安秉萬)는 주요 원자력선진국 규제기관장이 참석하는 제26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정기회의(4월 26일~28일, 영국 런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금번 회의에는 교과부 원자력국장(洪南杓)을 비롯하여 그레고리 야스코(Gregory B. Jaczko)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 앙드레 라코스떼(Andre Claude Lacoste)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 위원장 등 9개국에서 원자력안전규제기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97년 창설된 INRA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원자력선진 9개국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국제 원자력안전 관련 주요 정책 및 여론을 주도하는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의 원자력 안전규제 역량과 핵투명성을 인정받아 ’06년부터 신규회원으로 처음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 洪南杓 원자력국장은 글로벌 원자력안전 현안과 도전과제들에 대해 회원국간 활발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원자력 안전 선진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금번 26차 회의의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다.
○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원자력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원자력 환경변화에 따라 규제기관이 향후에 직면하게 될 위협요인과 그 위협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원자력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국제적 공조체제 구축, 규제기관의 공개성과 투명성 확보,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이해당사자의 참여 등 새로운 규제시스템의 도입 등의 “미래형 원자력 안전규제 대응 방안” 마련을 제안할 예정이다.
○ 한편, 세계 원자력 보유국들은 IAEA로부터 자국의 원자력 안전규제 체제ㆍ제도ㆍ역량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을 받아 국제사회에서 원자력안전성 확보에 대한 신뢰성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
※ 모든 INRA 회원국은 이미 IRRS 수검을 받았거나 2011년까지 수검 받을 예정임(’06년 착수, ’09년까지 11개국 수검).
- 한국은 금번회의에서 IAEA의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 수검 배경과 범위, 추진경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존의 수검국가 중심의 회원국들과 IRRS 준비 및 수검노하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효과적인 수검을 받기 위한 회원국간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 IRRS : Integrated Regulatory Review Servece
□ 참고로, 제27차 INRA회의는 2010년 9월 영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 문의> ☎ 02-2100-6974, 원자력안전과장 백민, 사무관 심원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