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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2017년 뇌연구 분야 세계 7위 진입”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0-06-24
  • 등록일 2010-06-24
  • 권호

- 정부, 뇌연구 촉진을 위해 올해 635억원 투입 - 

□ 정부는 2017년까지 세계 7위의 뇌연구 선진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 하에 올해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 분야에 2010년 총 635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 해 투자액 560억원 대비 13.5% 증가한 규모이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10년도 뇌연구촉진 시행계획」이 ‘뇌연구촉진심의회’(위원장 : 교과부2차관)에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시행계획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하는 제2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3개 정부부처와 5개 출연연구기관의 투자계획을 종합하여 수립한 것이다.


○ 2007년에 수립한 제2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에 의하면,


   - 정부는 뇌 기반 기초기술을 토대로 BT, IT, NT 등 다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신기술 창출과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 강화에 주력하기로 중점 추진방향을 정한 바 있다.


   - 그리고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핵심역량 강화,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 산ㆍ학ㆍ연 협력 및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2017년까지 뇌연구 분야 세계 7위의 기술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 2008~2009년 추진실적 및 성과 >


□ 이에 따라 정부는 제2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 시행의 초기 단계인 2008년~2010년 중에는 R&D 핵심역량 강화에 필요한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기로 하였다.


 ○ 지난 2년간(2008~2009) 추진실적을 보면, 3개 부처와 5개 출연연구기관이 뇌신경계 질환 등 연구 분야에 1,052억원을 투자하였고,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 논문은 SCI급 학술지에 총 984건을 게재하는 성과를 나타내었다. 그 중 하나의 예로 경상대 최완성 교수 연구팀은 죽상동맥경화성 혈관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한 논문*을 ‘Circulation Research'**에 게재함으로써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죽상동맥경화의 plaque의 안정화에 PPAR-delta가 관여하고 있는 것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PPAR-delta 리간드를 이용한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 가능성에 대한 약물개발에 활용 가능


       ** IF 9.9이고, 해당분야에서 상위 5% 수준의 저널임


 ○ 특허성과는 국내?외 출원 254건, 등록 81건으로 출원대비 등록률은 31.9%이며, 기술이전은 총 9건이다.


 ○ 뇌연구 분야 참여인력은 연 4,786명이며, 2년간 박사 170명, 석사 762명을 배출하였다.


  ☞ 2008~2009년도 투자실적 및 성과 : <붙임1>


 


< 2010년 추진계획 >


□ 뇌연구 촉진을 위해 2010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으로는


 ○ 기초연구 지원 확대를 통하여 뇌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차세대 연구자 발굴을 촉진하고, 뇌질환 예방 및 치료와 과학적 원인규명을 위한 다학제 융합연구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 그리고 산재된 국내 뇌연구 역량을 집적하고 체계적ㆍ종합적인 뇌연구 육성을 위해 국가 뇌연구 전문기관(한국뇌연구원) 설립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 이와 함께 뇌 프론티어 사업의 중점 연구개발 분야에 대하여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여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특허 확보 및 기술이전 등 실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 뇌연구를 위해 금년에 투자하는 635억원을 구체적으로 보면,


 ○ 부처별로는 교과부가 65%(413억원), 복지부가 20%(127억원)를 투자하며, 연구분야별로는 뇌신경계 질환에 37.7%(240억원), 뇌신경 생물에 19.5%(124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 2010년도 투자계획 : <붙임 2>


 




□ 교과부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은


 ○ “2008년 기준, 뇌신경계 환자 수는 전 세계 약 20억명(세계 인구의 31%)이고, 뇌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암의 7배, 당뇨병의 10배에 해당되며, 뇌신경계 의료시장 규모는 총 1,305억달러(한화 150조원) 규모“라고 하면서


 ○ “미국, 일본, 영국 등 뇌연구 투자에 적극적인 선진국들과 같이 우리나라도 경쟁력 있는 뇌연구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금년 중 뇌연구 투자 촉진방안을 마련하여 연구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문의> ☎ 2100-6653, 융합기술과장 임요업, 담당 : 사무관 장석환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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