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신동향
국내단신
교과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 신규 추진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0-08-26
- 등록일 2010-08-27
- 권호
-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가 사업 수행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생명연구자원의 확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연구자원법’)」에 따라 각 부처가 확보ㆍ관리하고 있는 생명연구자원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 본 사업은 지난 3월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로 지정된 바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정보센터(KOBIC)(책임자 이상혁)가 수행하게 된다. (2010년 예산 : 20억원)
□ 생명연구자원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지구상 350만종의 자원 중 현재 1%이하만이 발굴되어 있고 향후에도 개발 가능성이 높아 매우 큰 잠재적 고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다.
○ 중국 토착식물인 스타아니스 열매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의 주원료로 사용된 바와 같이 생명공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생명연구자원의 시장 창출력은 무한하며,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생명연구자원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관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생명연구자원의 확보와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이를 위해 각국은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국가적 종합관리 체계 구축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생명정보에 대한 통합연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반면, 우리나라는 그동안 개별 부처 차원에서 생명연구자원을 관리할 뿐 부처 간 연계를 통한 통합적 활용이 미흡하였다.
○ 생명연구자원의 확보ㆍ보유 현황 등에 대한 정보 등이 공유되지 못하여 산ㆍ학ㆍ연의 연구자들이 연구에 필요한 생명연구자원을 구하거나 관련 정보를 찾는데도 여러 애로사항이 있었다.
○ 일부 국가 지원 연구개발사업으로 발굴된 생명연구자원이 연구자 개인 수준의 보존과 관리에 그치거나 연구 종료와 더불어 사장되기도 하였다.
□ 본 사업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그동안 개별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관리되어 오던 생명연구자원을 ‘국가적 자산’으로서 체계적으로 확보ㆍ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연구자들은 국내 각 기관별 생명연구자원의 보유 현황, 다른 연구자들이 수행한 과제 성과와 이를 통해 생산된 자원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연구자들의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명연구자원 활용이 촉진되어 생명공학연구 및 관련 바이오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문의> ☎ 02-2100-6812, 미래원천기술과장 최원호, 사무관 이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