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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오스트리아와 과기협력 공동선언문 효력기간 연장키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0-09-21
- 등록일 2010-09-24
- 권호
이주호 교과부장관, 유럽지역 과학기술협력 외교활동에 나서
- 오스트리아와 과기협력 공동선언문 효력기간 연장키로 -
□ 제 54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참석차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중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9월 21일(화) 한-오스트리아 과학기술협력 공동선언문 연장을 위한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 한-오스트리아 과학기술협력 공동선언문은 07년 서울에서 개최된 한-오스트리아 과기장관회담에서 체결된 것으로 1) 양국간 연구장비 공동사용 2) 공동벤처 및 공동실험실 설립 3) 한-오스트리아 과학의 날 행사 개최 4) 협력활동을 평가ㆍ조정하는 조정회의 운영 등 양국간 과기협력의 기틀을 제공해오고 있다.
□ 다만 동 선언문의 효력기간이 올해 4월 만료됨에 따라 양국간 과기협력 및 공동연구 지원을 위한 근거규정 공백이 발생하여 본 공동선언문 연장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었다.
□ 이에 양국은 이주호 장관의 IAEA 총회 참석과 연계하여 한-오스트리아 과학기술협력 공동선언문의 효력기간을 2년간 연장하는 합의안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양국간 과학기술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동 공동선언문을 과학기술협력협정으로 격상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이주호 장관은 금번 유럽방문 계기를 활용하여 9.22(수) 입자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연구소인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를 방문, Rolf D. Heuer 소장을 만나 한국과 CERN과의 협력증진 방안 및 우리나라 국제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 내에 건설 예정인 중이온 가속기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CERN (Conseil Europe en pour la Recherche Nucleaire)
○ 아울러 CERN에서 연구활동 중인 우리 연구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진행 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 한국은 2006년 10월 CERN과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CERN 협력사업”을 신설하여 동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연구진**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예산은 ’07년 11.5억원에서 ’10년 30.5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 고에너지물리학분야의 과학기술협력증진에 관한 대한민국정부와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간의 협력협정
** '10년 현재 CMS 실험 62명, ALICE 실험 30명 등 총 92명 지원
□ 교과부는 금번 이주호 장관의 CERN 방문을 계기로, 현재 진행중인 CERN과의 협력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하여 CERN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연구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수준의 신진물리학도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향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에 있어서도 CERN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문의> ☎ 02-2100-6773, 국제교류협력과 과장 박진선, 사무관 박길재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