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신동향
국내단신
교과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 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0-11-15
- 등록일 2010-11-18
- 권호
- 국내 유치 공동연구센터들 R&D 국제협력 방안을 이야기하다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1월 15일(월) 부터 11월 16(화) 까지 이틀에 걸쳐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The GRDC Symposium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관련 홈페이지 : http://ntl.snu.ac.kr/GRDC2010/index.htm
○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은 과학기술 선진국의 핵심기술 및 연구인력 등 해외우수 자원을 국내에서 활용하여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기술시장을 선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 9개 국가의 우수연구기관을 유치하여 국내에 총 19개소의 공동연구센터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한 과제당 최대 6년까지 5~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협의회(회장 박영우 서울대 교수)가 주최하는 동 심포지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 15개 공동연구센터의 연구자들이 준비한 최초의 행사로서,
○ 각 센터별로 개최되었던 소규모의 워크숍이 아닌 50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진행되었던 각자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R&D 협력의 미래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 “건강과 환경을 위한 녹색 과학기술(Green Science and Engineering for Health and Environment)”을 주제로 첫째 날(11월 15일)에는 일본 과학기술청(Japan Science and Technology Agency: JST) 이사장인 고이치 키타자와(Koichi Kitazawa) 교수의 일본 과학기술정책에 관한 기조강연이 있고, 전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장인 토드 클라손(Tord Claeson) 교수는 노벨과학상 수상자 선정원칙과 과정 및 금년도 노벨물리학상이 주어진 그래핀에 대한 연구내용을 소개한다.
○ 장래 유력한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인 스탠포드대학의 크리스토퍼 콘탁(Christopher H. Contag) 교수는 줄기세포 치료, 나노과학기술 및 세포재생 신약분야에 복합적으로 응용되고 있는 분자 영상촬영 기법이 선별적인 신약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데이빗 태너(David Tanner) 교수는 흑연에 브롬을 주입시킨 시료가 초금속성(supermetallicity)을 보이는 현상에 대해 강연하며, 영국 롤스로이스 전략연구센터 소장인 필립 왈쉬(Philip P Walsh) 박사는 롤스로이스 연구소의 친환경적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한다.
○ 또한, 민동필 기초기술이사회 이사장과 강태진 서울공대 학장이 참석하여 “과학기술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과 방향”에 관한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 둘째 날(11월 16일)은 참여센터들의 연구분야에 따라 NT, ENG* 및 BT, GT* 등 2개의 세션을 통해 전문가 강연이 하루 종일 계속된다. 한편, 행사장에는 15개 공동연구센터의 홍보 부스도 설치되어 각 센터에서 수행 중인 연구내용과 연구결과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ENG : 엔지니어링, GT : 녹색기술
□ 교육과학기술부는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을 통해 국내에 설립된 공동연구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세계 최고의 국제공동연구소로 발전함으로써, 국내의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주도국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자료문의> ☎ 2100-6758 교육과학기술부 국제협력정책과장 유국희, 행정사무관 배석희
☎ 3460-5612 한국연구재단 국제연구사업팀장 강철호, 연구원 전호석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