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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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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제32회『미래인재 포럼』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10-12-09
  • 등록일 2010-12-10
  • 권호

- ‘과학기술인재’보다는 인격과 능력, 통섭을 겸비한‘과학기술인’배출이 시급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2월 9일(목) 오전 7시30분 롯데호텔에서 ″인력, 인재, 인간, 과학기술인″을 주제로「제32회 미래인재포럼」*을 개최하였다.




                             *  「미래인재 포럼」은 산ㆍ학ㆍ연ㆍ관의 전문가들이 미래 인재개발   및  R&D 관련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주최하는 정례 포럼으로, 2005년부터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진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장은




  ○ 교육비, 대학 재학생, 해외유학 규모를 인구 및 GDP 비중으로 환산하면 한국의 교육과 인력배출은 매우 독특한 현상이라고 전제하면서,




    - 한국의 교육비(공교육, 사교육) 지출은 GDP 대비 세계 최고수준이며, 대학 재학생, 졸업생 수와 인구대비 박사학위 소지자 수도 세계 최고 수준이고,




    - 또한, 2년 전까지도 한국의 미국 유학생 수가 13억 인구의 중국보다 더 많았다고 말하였다.




  ○ 김 위원장은 이처럼 한국에 고급인력 수가 많으면서도, 우리나라에 과학기술인재가 부족하다는 것은 선진국과 비교해서 질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 배출된 인력의 capacity와 quality가 국가의 수요, 기업의 수요와 맞지 않거나, 선진국의 capacity와 quality에 비교하여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 즉, ① 과학기술 인력이 모자라는지, ② 과학기술을 가르치는 대학이 적은지, ③ 과학기술을 교육하고 연구하는 대학교수, 연구원이 부족한지, ④ 배우는 학생들의 질이 떨어지는지, ⑤ 장기, 중기, 단기간 그리고 부문간 miss match 인지를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라 말하였다.




  ○ 아울러, 앞으로는 과학기술 인재의 배출이라는 양적 측면보다는 인격과 능력, 통섭을 겸비한 ‘과학기술인(Total Man, Man of Renaissance)’의 배출이 시급하다고 하면서,




    - 일본의 고미야마 히로시*, 오마에 겐이치** 등처럼 과학기술 전공자이면서도 경제정책, 국방전략, 외교안보정책 등에 대한 지식과 식견을 가진 과학기술인을 양성해야 하고,




      * 고미야마 히로시 : 공학자, 前 도쿄대 총장


      ** 오마에 겐이치 : 경제학자, MIT대학원 원자력공학 박사




    - 과학기술인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하여 과학기술을 하는가를 성찰적으로 묻고 국가, 인류의 요구에 부응하는 과학기술인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 또한, 이러한 인재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해외유학을 가지 않아도 노벨상 수상자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 끝으로, 대한민국의 삶의 조건에 충실하고 지구촌 인류사회의 alternatives(문명, 삶의 양식, governance)를 추구하는 사명감 있고, 책임감 있는 Total Man으로서의 과학기술인들이 나와야 한다고 말하였다.




<자료문의> ☎ 2100-6221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기획과장 김문택, 행정사무관 김지용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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