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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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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국내 우수교육인재 세계로 뻗어나간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원문발표일 2011-02-09
  • 등록일 2011-02-17
  • 권호

 

- 우수 수학·과학교사 해외 파견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15년까지 1만명의 현직교사와 예비교사에게 해외파견, 교사교류, 해외연수 기회를 지원하는『우수교원 해외진출지원 5개년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국내 교사의 해외경험 기회가 대폭 확대 될 전망이다.


□ 최근, G20 개최 등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적 국가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 대외적으로 OECD 등 선진국의 교사부족과 외국인 교사수요 증가, 대내적으로는 낮은 교사대 임용률 및 기간제 교사 급증에 따른 교원 수급문제가 지속되어 국내 젊은 교육인재들에게 해외 현지학교 근무나 취업 등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 이에 따라 교과부는 수학·과학분야 현직·예비교원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정부최초의 중장기 계획인『우수교원 해외진출지원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 ① 우수한 국내 현직·예비교원들에게 해외 교육현장 경험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② 학교에게는 해외 교육사례와 경험을 현장에서 활용 및 공유하게하고, ③ 변화하는 글로벌교육 환경 적응을 위한 국내 교원의 국제역량을 강화하여 ④ 2015년까지 현직·예비교사 1% 이상을 해외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 본 계획은 3대부문 16개 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3대 부문은 ① 현직·예비교사의 해외진출 지원확대, ② 교원 양성과정 내실화를 통한 교원양성 역량강화, ③ 교원 해외진출 기반구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로 나누어진다.


□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 국내교원에게 여러 국가의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훈련기회를 갖도록 하고, 특히 예비교원들에게는 해외인턴·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현지학교 수업기회와 해외교사 자격증 취득까지 함께 지원하며


  ○ 국가별로 상이한 방학기간을 활용해 교사교환 및 공동 수업을 추진하는 등 국제간 상호교류를 통한 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 할  계획이다.


  ○ 또한, 중등 과학교사들에게 ‘유럽 핵 입자물리연구소(CERN)’ 등 국제 대형연구시설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농어촌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교사와 학교에 대한 글로벌 연수와 국제소양교육을 실시해 필요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해외연수를 지원하여 훈련효과의 극대화를 꾀한다.


  ○ 더불어, 교원양성과정에서부터 국제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외국 교·사대와의 복수·공동학위 및 전문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 또 이들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원 해외진출 종합정보시스템(TEACH)*』을 구축하여, 교원들의 해외진출관련 정보를 공유하거나 실시간으로 습득케 하고,


      * TEACH (Teacher Excellence in Action & Collective Harmony in the world) : ① 현직교사 국내?외 연수 + ② 예비교사 해외진출 + ③ 시도교육청별    해외연수 ⇒ 연계?통합관리


    - 교사의 해외진출 성과가 우수한 교?사대를 거점기관으로 지정, ‘한국형 글로벌교원 연수센터(ITTC)*'를 운영토록 하여 국내외 교원의 해외진출 및 국내진입의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 ITTC (International Teacher Training Center): 해외진출 국내교사 및 국내 근무 희망 외국인 교원(원어민 교사 포함)을 대상으로 국내 글로벌교원 표준연수기관 지정


□ 교과부는 향후 국내 우수교원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파견국가와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 ‘11년 3개국 5개 기관에서 ’15년에는 캐나다, 영국, 미국을 포함한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EU국가 등 해외진출 대상국가를 10개국 20개 기관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 금년에는 현직교사 외에 예비교사, 교대·사범대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되며, 2월중 설명회를 거쳐 3월에 사업공고, 6월말 파견대상자를 선발해 9월부터 해외파견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이주호 장관은, “미래에 한국이 교육분야에서 G20 국가를 리드해 나갈 것이며 이는 우수한 우리 교원의 해외 진출을 비롯한 적극적인 교육외교 활동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히고 국내 우수교원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주요선진국이 경험하고 있는 수학?과학교사 부족 문제를 덜어주는 동시에 국내 교사와 교원양성기관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 학생들에게는 세계화된 교육을 경험케 하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문의> ☎ 2100-6171 글로벌인재육성과장 : 장보현, 담당 사무관 : 윤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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