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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한·미 핵연료주기 공동연구 추진 합의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1-04-18
- 등록일 2011-04-18
- 권호
□ 한-미 양국은 4월 13일 뉴멕시코 앨버커키에서 “핵연료주기 한·미 공동연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파이로 프로세싱을 포함한 핵연료주기 한·미 공동연구를 향후 10년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그 중 1단계(2011-2012) 공동연구세부계획안에 대해서도 합의하였다.
□ 한·미 양국은 원자력발전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처리가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공동으로 확인하는 한편, 사용후핵연료는 수십 년 동안 안전하게 저장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이고 지속적이며 핵비확산적 목적에 맞는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에도 공동으로 확인하였다.
□ 한·미 양국은 기술적, 경제적, 핵비확산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으며, 이의 일환으로 파이로프로세싱을 포함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 동 공동연구는 미국 측에서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들이 참여하고, 한국 측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동연구는 경수로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파이로 프로세싱 기술개발, 안전조치 기술개발, 그리고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평가가 각 단계마다 이루어지게 된다.
□ 파이로 기술개발의 첫 번째 단계는 실험실규모의 기술적 타당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두 번째 단계는 경수로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의 처리 공정에 대한 실증, 세 번째 단계는 공정의 전반에 대한 종합실증 및 공정의 최종 결과물인 고속로 핵연료의 성능평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 운영위원회는 양국의 대표단 및 공동연구에 참여 하는 연구기관으로 이루어지며, 주기적으로 연구진행에 대한 추진현황을 검토하게 된다. 미국측 정부의 참여 부처는 에너지부와 국무부이며, 한국 측은 교과부, 지경부, 외교통상부가 참여하게 된다.
<자료 문의> ☎ 02-2100-6958, 원자력기술과장 신준호, 사무관 송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