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신동향
국내단신
교과부,「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사업」본격 착수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원문발표일 2011-04-20
- 등록일 2011-04-26
- 권호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국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초연구성과를 산업계에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특정분야 기술의 공동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사업」을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부처 간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보유한 개별 단위기술을 분야별로 패키징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산업계에 확산시킴으로써 공공 R&D 성과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하려는 것이다.
□ 최근 기술개발 주체가 다양해지고 기술의 융·복합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대학과 출연(연) 등이 보유한 방대한 기술을 단위기술(개별 요소기술)로 산업계에 이전하기란 쉽지 않은 실정이다.
○ 이에 다수의 공공 연구기관이 기술 및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고, 보유기술을 특정 테마별로 패키징하여 산업계에 통합적으로 이전하자는 인식이 확대되어 왔다.
○ 이미 일본은 2009년부터 대학들이 보유한 기초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일본은「지식재산추진계획 2008」을 통해 미국대학, 다국적 기업과 협력?경쟁을 위해 특허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수적임을 인식하고, 관련 사업(大學保有知的財産の群管理による活用支援)을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 본 사업은 올해 공동 포트폴리오 구축 및 활용 방법론 확립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총 3억원(교과부 2억원, 특허청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사업의 성공적 운영모델을 확립한 후 점차 그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 과제 당 1억원 지원, 과제 당 4개 이상의 공공연구기관이 참여
□ 교과부와 특허청은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각 부처가 보유한 노하우와 전문성에 맞게 사업추진 단계별로 필요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기로 하였다.
○ 교과부는 R&D사업의 관리 노하우를 살려 지원대상 과제의 선정업무를 주도하게 되고 특허청은 특허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정된 과제의 진도관리를 주도하게 된다.
○ 또한,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지재권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과제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 대학·출연(연)의 기술이전조직(TLO)들은 본 사업의 참여를 통해 기술이전 및 특허관리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이며, 포트폴리오 구축대상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들은 산·학·연 공동연구 파트너와 후속연구 테마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사업의 신청 및 세부사업 내용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및 R&D 특허센터(www.rndip.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042-869-6643) 및 R&D 특허센터(02-3287-4346)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문의> ☎ 02-2100-6630, 교과부 연구관리과장 염기성, 사무관 이지은
☎ 042-869-6643, 연구재단 성과관리팀 조영돈 선임연구원